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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협동로봇 메이커 페어이노(FAIRINO), 본사 신사옥 착공식 개최 한화 830억 원 규모 자금 투입, 16층 규모 신사옥으로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전개 정대상 기자입력 2026-02-26 10:18:08

중국 협동로봇 메이커 페어이노의 신사옥 조감도 / 사진. 아미쿠스

 

세계 최고 수준의 가성비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협동로봇 업체 페어이노(FAIRINO)가 지난 2월 25일(목) 쑤저우 고신구에 신사옥 착공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페어이노의 요정(姚庭) 회장과 공상봉(巩相峰) 총경리를 비롯해 유유(俞愉) 당공위 서기, 오기(吴琦) 관리위원회 주임 등 주요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페어이노는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중국 협동로봇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협동로봇 메이커로, 국내에서는 600만 원대 협동로봇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존 쑤저우 내 지식산업센터 2개 층을 본사로 사용해 왔던 페어이노는 쑤저우 고신구 내 15,000㎡ 부지에 16층 규모의 신사옥을 새로 구축하며 글로벌 R&D 센터와 응용 혁신 센터, 글로벌 운영 본부를 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약 4억 위안으로, 한화 830억 원 규모이다. 완공 시기는 202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페어이노 한국총판 아미쿠스 이상범 대표는 “이 건물은 완공 후 지능형 로봇의 대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페어이노 기술 혁신의 ‘지혜의 뇌’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략적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페어이노는 세계 최초로 공급망 혁신을 실현하고, 핵심 부품 전체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협동로봇 전문 기업이다. 특히 구체지능(Embodied AI)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의 풀스택 공급 체계를 구축한 기업으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급 전정특신 '소거인(小巨人)'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강소성에서 유일하게 공신부(MIIT)의 ‘로봇 본체 및 핵심 부품’ 두 부문에서 규범 인증을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어이노 본사 신사옥이 준공되는 쑤저우 고신구는 고신기술(High-tech)과 행정구역 단위인 구(区)를 합친 특수 행정 구역으로, 구체지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미래 산업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현재 구체지능 분야 82개 중점 기업이 집결해 있으며, 산업 매출 규모는 135억 위안(약 2조 8천억 원)을 달성한 특구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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