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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주씰링스그룹, 세계로 나가는 국산 가스켓·패킹·씰 메이커 전문화 및 체계화로 종합 메이커 위상 높여 임승환 기자입력 2025-10-25 10:35:47

우주씰링스그룹 박규병 대표이사(左), 박세호 회장(右) / 사진. 여기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가스켓, 패킹 및 씰 등을 자체적인 기술로 생산하는 우주가스팩공업(주)은 지난 2024년 우주씰링스그룹(WOOJU SEALINGS GROUP)을 출범하고, 조직 전문화 및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부가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

 

우주씰링스그룹 박세호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가스켓 등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을 확장시킨 당사는 2022년 문현공장 이전과 함께 레이저·CNC 가공 사업부 신설로 제품 품질 및 생산 경쟁력을 확충했고, 우주이노베스트(주)에서는 수지 및 절연 소재 가공 사업을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창사 41주년이었던 지난 2024년에 우주씰링스그룹을 출범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강력한 제조 경쟁력 구축
지난 2023년 우주씰링스그룹은 (주)하이플럭스 인수 합병을 마무리하고 우주하이플럭스(주)로 상호를 변경, 누구나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RTJ가스켓(Ring Joint Gasket), 메카니칼 씰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주)우주하이플럭스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선반, 밀링, CNC 등 장비에 터닝, 턴밀러, 5축 MCT, 워터젯의 첨단 장비를 확보함으로써 누구보다 강력한 제조 공정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 여기에

 

이로써 우주씰링스그룹은 타발 가스켓 분야는 물론, 테프론 분야, SWG 가스켓을 포함한 금속(Metal) 가스켓 분야, 고무 성형 분야까지 가스켓, 패킹 및 씰 업계의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종합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세우고 있다.

 

우주씰링스그룹에서 생산하는 RTJ가스켓은 정밀 제작된 링 타입의 금속 가스켓으로, 고온/고압의 환경에 노출되는 화학 플랜트, 해양 및 석유 화학 산업 등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이탈리아 GSKET사의 KAMMPROFILE 전문 장비를 도입해 낮은 체결력에서 유효 접착면을 최소화해 밀봉성을 강화한 제품도 양산하고 있다.

 

아울러 메카니칼 씰 제조에도 도전해 일반 가스켓에서 첨단 씰까지 전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가스켓·패킹·씰 제조 공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여기에

 

좋은 품질 넘어 ‘최고 품질’ 추구
우주씰링스그룹은 그룹화를 표명한 이후 다양한 산업군에 적극적으로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장 확장을 통한 생산 공정 강화 및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기반도 함께 다지고 있다. ‘FINE BEST’라는 의미를 담은 기업 심볼은 고품질을 넘어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는 우주씰링스그룹의 의지를 잘 나타낸다.

 

 

사진. 여기에

 

우주씰링스그룹 박세호 회장은 "가스켓, 패킹 및 씰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사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와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우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꾸준히 전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여기에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도전
우주씰링스그룹 박세호 회장은 "다양한 부품 시장을 굳건하게 걸어 온 당사는 앞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 못하는 분야인 블루오션의 부품까지 생산 체계를 확보하며 NON-METALLIC & SEMI-METALLIC 및 SPECIAL METALLIC 가스켓과 선박엔진용 조선기자재, 선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르는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더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는 동시에,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주씰링스그룹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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