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셀, 로봇용 토크 센서 통해 일본 시장 공략
사진. 다셀 다셀이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Manufacturing World Tokyo 2026'에 참가해 로봇용 토크 센서 및 계측 솔루션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사는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한국·일본·대만 3국이 공유한 ‘인구 절벽’ 문제, ‘피지컬 AI’로 풀다

사진.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고 있는 ‘리조테크 엑스포(ResorTech EXPO in Okinawa)’에서 해외부문 대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고 11월 13일(목) 밝혔다.
‘리조테크 엑스포’는 첨단 기술과 관광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매년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혁신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에이로봇은 지난 5월 대만 ‘이노벡스(InnoVEX) 2025’에서 ‘오키나와 혁신상’을 수상하며 이번 전시회에 초청받았다. 당시 엔비디아(NVIDIA) 상까지 함께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이번 엑스포에서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5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로, 업계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연속 수상한 전례 없는 사례”라며 주목하고 있다.
이들 3개국은 공통적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근로자가 기피하는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의 인력난이 산업계 전반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간의 작업을 대체하면서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소버린 AI(Sovereign AI)’ 시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노하우를 ‘피지컬 AI(Physical AI)’, 즉 물리적 로봇 기술로 구현·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 소프트웨어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구현해낸 결과로 분석된다.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휴머노이드 로봇이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며 “국가적 난제를 풀 핵심 기술로서 ‘피지컬 AI’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HL만도, SK AX, SKT, 부산대·부경대 등과 함께 실제 부품공장 내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한국 제조업이 수십 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미국·중국 로봇 기술과 차별화하고, 이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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