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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APEC서 AI•로봇 기술 지원 AI기반 인물 이미지 분석 및 캐리커처 로봇 기술 시연 정하나 기자입력 2025-10-20 16:26:00

사진. 나우로보틱스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AI기반 로봇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로21개 회원경제(Member Economies·회원국)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이 회의에서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로봇기업으로 AI기반 로봇 기술을 참가국가 대표단에게 선보인다. 회의기간 동안 인천시는 인천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미래산업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나우로보틱스와 협력했다. 이 기술은 촬영된 인물 이미지를 분석하여 캐리커처를 로봇으로 그려주는 기술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2023년 모든 언어를 구현하는 AI 로봇 기술을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서 선보인 이후 꾸준히 AI 기반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 자동화 및 자율주행 물류로봇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로봇 전문기업으로, ▲직교 로봇 NURO ▲다관절 로봇 NURO X ▲스카라 로봇 NUCA ▲자율주행 물류로봇 NUGO 등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함께 토탈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제2공장 구축과 대형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생산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초대형 다관절 로봇 및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20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에서 나우로보틱스의 로봇과 AI 기술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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