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훼스토
글로벌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기업 한국훼스토가 실무형 스마트 제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6기 교육생을 오는 10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 산업 분야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주도 프로그램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춰 각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직접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는 2023년부터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다섯 기수를 성공적으로 마쳐 1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 단기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한국훼스토 또한 인턴 및 정규직 채용 시 아카데미 수료 경력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6기 과정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3개월(480시간) 동안 진행되는 집중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기본 기술부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이르는 인더스트리 4.0 전반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함께 ▲훈련 장려금 ▲소프트웨어 및 교육 기자재 지원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기회 ▲전문 교육기관의 면접 및 이력서 작성 교육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34세 이하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보유했거나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전공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한국훼스토는 교육사업부 ‘디닥틱(Didactic)’을 통해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왔다. 이번 6기 과정 역시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제6기 과정은 오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한국훼스토 웹사이트에서 모집 배너를 클릭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12월 12일이다. 면접 대상자는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