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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도시로 거듭나는 대구, 비전을 제시하다 로봇의 도시로 거듭나는 대구, 비전을 제시하다 문정희 기자입력 2012-12-12 00:00:00

대구과학기술발전전략포럼
로봇의 도시로 거듭나는 대구, 비전을 제시하다

 

▲ 대구과학기술발전전략포럼에는 100여 명의 로봇인들이 참석했다.

 

 

대구 지역 로봇 발전 위한 포럼 개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가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사)한국과총 대구경북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로봇산업 관련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대구과학기술발전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신 로봇 응용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로봇클러스터 유치를 비롯해 첨단 로봇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 지역 로봇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조용에서 서비스로봇까지, 다양한 비전 제시


대구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 포럼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발전전략포럼은 로봇기술과 관련한 지역 전문가들의 강연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현기 대구경북과총 회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경북대 IT대학 이연정 교수가 ‘생체모방 로봇기술의 비전’에 대해 발제를 맡았고, 이어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신동원 교수가 ‘산업용 로봇기술의 현황 및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문전일 DGIST 연구본부장은 ‘로봇산업 동향 및 의료로봇분야 현황과 미래’를, 이춘영 경북대 기계과 교수는 ‘서비스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업계에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지역 로봇산업 발전, “산학연 각계의 유기적 연계가 필요!”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 발표 외에도 패널 토론이 이어져 로봇산업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에는 조현기 경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덕동 경북대 명예교수, 최순돈 영남대 부총장, 양재섭 대구대 명예교수, 이충원 경북대 명예교수, 황우익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 토론위원으로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대구 지역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각계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아울러 지역 로봇산업 특화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 지원용 로봇과 재활 의료지원용 로봇의 특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4월 대구과학연구단지(성서 3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를 건립하고, 대구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의 추진 등 연구개발 중심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테크노파크 www.ttp.org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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