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이에프코리아 김종대 대표(左), 김성균 대표(右) / 사진. 여기에
(주)브이에프코리아(이하 브이에프코리아)는 3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진공성형기와 주변기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와 같은 미래 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믿음의 기업, 기술로 앞서가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 생산성·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주)브이에프코리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진공성형기 시장 견인
진공성형기 시장은 자동차, 식품, 전자,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5.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공성형기는 고온에서 원재료를 가열하고, 진공 상태에서 성형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사출성형과 달리 금형의 한쪽 면만 필요해 금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트의 종류나 생산 수량, 제품 형태에 따라 금형 재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제작 기간이 짧고 소량 생산에도 적합해 빠른 납품이 가능하다. 성형 후 트리밍 작업을 통해 부분적으로 형태를 수정할 수 있어 금형을 재제작하지 않고도 제품 변경이 가능하다. 진공성형기는 계란 팩, 식품 트레이, 에어컨 커버, 욕조, 자동차 대시보드, 범퍼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브이에프코리아는 진공성형기, 압공성형기, 자동펀칭기, 중간펀칭기, 자동절단기 및 관련 기기를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며 30년 동안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매년 50여 대 이상의 기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브이에프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선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진공성형 기술력
브이에프코리아는 진공성형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속성과 정확한 위치 선정, 고압 성형을 통해 고품질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서보모터가 적용된 플러그 시스템은 구동 속도와 거리 조정의 용이성 덕분에 생산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 시스템 대비 2~3배 높은 생산량을 달성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
(주)브이에프코리아 자동 압·진공성형기 ‘VFK-TSAV Series’ / 사진. (주)브이에프코리아
브이에프코리아의 주력 제품인 자동 압·진성형기 ‘VFK-TSAV Series’는 서보모터와 토글링크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성형을 실현하며, PP(폴리프로필렌) 및 멀티레이어 수지의 성형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플러그 어시스트 시스템은 서보모터와 볼 스크류를 이용해 성형 금형의 동작 속도와 타이밍, 거리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모든 동작의 조정, 가열 온도 설정 및 성형 조건 조정이 직관적으로 이루어지며, 각 동작 부의 타이머와 속도 제어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히터의 가열 온도는 개별, 부분, 전체 제어가 가능하며, P.I.D 자동 온도 보정 기능을 통해 과열을 방지하고 설정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한다.
브이에프코리아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자동절단기는 진공성형기와 완벽하게 통합돼 고객에게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제공한다. 자동절단기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절단 경로와 깊이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일관된 절단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대량 생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한다. 또한, 자동화된 절단 시스템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재료 낭비를 최소화해 고객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주)브이에프코리아 자동절단기 ‘VFK-TCS Series’ / 사진. (주)브이에프코리아
자동절단기 ‘VFK-TCS Series’는 AC 서보모터와 캠 링크를 사용해 구동되며, 진공성형기와 연동돼 성형된 제품을 자동으로 절단한다. AC 서보모터로 구동되는 이송 시스템은 성형 제품을 정확하게 절단 위치로 이송하며, 최소 0.1㎜ 단위의 정밀한 이동을 보장한다. 또한, AC 서보모터와 볼 스크류로 구동되는 이적기는 자동으로 제품의 카운팅, 적재 및 배출을 수행하며,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포장 작업을 지원한다. PLC 기반의 연속 자동 제어 시스템과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 작동부의 타이밍과 속도 조정이 간편하며, 다양한 작업 데이터를 저장하고 메모리 카드 교환 시 추가 저장이 가능하다.
기술 혁신과 산업 확장으로 성장 지속
브이에프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다른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회로 삼아 급성장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외식 감소는 배달 주문 및 식품 배송 수요 증가로 이어졌고, 브이에프코리아는 식품 포장 용기의 수요 증가로 급성장할 수 있었다. 외식 대신 포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변화로 진공성형기 판매가 급증했으며, 현재 안정기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팬데믹 종료 후 일부 분야에서 수요 감소가 발생하자, 브이에프코리아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있다.
브이에프코리아 영업부 김영태 부장은 “당사는 식품, 전자, 농자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공성형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됐고, 최근 이차전지 배터리 분야에서는 난연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제품은 전기차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인 PC(폴리카보네이트)로, 현재 금형 제작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브이에프코리아는 이 분야에서도 기술 대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브이에프코리아는 최근 새로운 타입의 자동절단기 개발과 자동절단기 기술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점차 안정화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테스트를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제품 판매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수요에 맞추어 자동절단기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브이에프코리아가 최근 개발 중인 자동절단기 프로토타입 / 사진. 여기에
믿음의 기업, 기술로 앞서가는 기업
브이에프코리아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향상과 품질 개선을 이루고 있다. 30년이 넘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진공성형기 성능의 최적화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진공성형기와 자동절단기 기술 모두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이에프코리아는 ‘믿음의 기업, 기술로 앞서가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진공성형기의 기술을 선도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굳건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