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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이프틱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생산성 확보 전략 제시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 및 적용 사례 소개 정하나 기자입력 2025-05-29 15:56:02

사진. 로봇기술

 

(주)세이프틱스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생산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로봇 활용 스킬업 세미나를 열고, 자사의 위험성 평가 소프트웨어 ‘SafetyDesigner’를 활용한 안전 인증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 현장에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실무자들이 손쉽게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율주행로봇 및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표준 대응 방안, 휴먼-로봇 협업(HRC, Human-Robot Collaboration) 관련 안전규제 대응 전략 등도 함께 다뤘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위험성 평가 이제 복잡하지 않아요!
로봇 PFL 분야 세계 1위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사 (주)세이프틱스(이하 세이프틱스)가 지난 5월 27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생산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로봇 활용 스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로봇 SI 및 로봇 사용(예정) 기업에게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인사이트 및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위해 세이프틱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로봇 안전 분석 및 최적 설계 솔루션 ‘SafetyDesigner’를 통해 복잡했던 위험성 평가와 안전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동사는 세미나실 입구에 직접 위험성 평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 상주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한 것처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SafetyDesigner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이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 열린다

 

세이프틱스 신헌섭 대표 / 사진. 로봇기술

 

로봇 활용 스킬업 세미나에서는 실제 현장 도입 사례 및 노하우를 통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KS 표준 규제 대응을 위한 충돌위험분석 및 위험성 평가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세이프틱스 신헌섭 대표는 ‘로봇의 이동이 가져다 준 새로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어떤 로봇들이 있는지에 대한 소개와, 이러한 메이커와 SI 개발자, 엔드유저 등의 역할을 전하며 이들의 공정이 결합된 솔루션이 로봇과 사람을 공존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사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헌섭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로봇 작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안전성 확보 방안 제안

 

세이프틱스 임정호 팀장 / 사진. 로봇기술


세이프틱스 임정호 팀장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KS 표준 제정-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최근 업체의 사례를 들며, 기존 머신텐딩 로봇 40대 분량의 작업을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3대로 커버가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초기 비용은 높을 수 있지만 미래적 관점으로 봤을 때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KS 표준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자율주행로봇은 서비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다른 규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같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이라고 해도 로봇의 부분에 따라 표준이 다르다. 전체적인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일 경우, KS B 7327을, 매니퓰레이터는 ISO 10218-2를, 자율주행로봇은 ISO 3691-4의 표준을 따라야 한다. 이러한 표준을 찾기 위해서는 ‘e나라표준인증’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야 한다. 일일이 제품에 대한 표준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지만 세이프틱스와 손을 잡으면 이러한 과정을 축소할 수 있다. 

 

세이프틱스 김휘연 이사 / 사진. 로봇기술


이어 김휘연 이사는 ‘휴먼-로봇 협업(Human-Robot Collaboration, 이하 HRC)으로 여는 로봇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개념을 소개했다. HRC는 인간과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작업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작업 방식이다.

 

이를 위해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 다양한 로봇들이 인간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HRC의 상용화에는 안전규제의 복잡성 등으로 적용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표준화된 안전 평가 도구와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을 통해 안정성과 생산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법적 의무사항을 적법하게 수행하고 로봇 설치 전에 안전 이슈를 해결하며 충돌 시에도 안전하다는 검증도 필요하다. 세이프틱스는 SafetyDesigner를 통해 기업이 공정 설계, 공정 공유, 위험성 평가, 충돌 안전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공정 설계 단계부터 안정성을 분석 및 예측하며 신속하게 로봇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세미나 현장에서는 미르 이주연 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홍승택 팀장, 최경식 팀장, 유진엠에스 이인태 상무 등 매니퓰레이터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띤 강의를 펼치며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한편 세이프틱스는 로봇 안전 분석 및 최적 설계 솔루션인 SafetyDesigner를 통해 로봇 시스템의 구조와 동작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물리적 충돌 실험 없이 충돌 위험을 예측해 로봇 시스템의 생산성과 안전성의 최적점을 도출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웹 기반으로 제공되는 SafetyDesigner는 협동로봇을 펜스, 센서, 정지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분석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3D 라이브러리 기반의 공정 설계 및 공정 공유 기능을 통해 로봇 SI와 사용자 간의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비전문가도 손쉽게 위험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로봇 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세이프틱스는 앞으로도 로봇 기술의 편리함을 누구나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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