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인스트루먼트는 TM로봇의 협동로봇을 이용해 측정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 사진. 로봇기술
한국 미쓰도요 공식 대리점인 성신인스트루먼트가 지난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5)’에 참가해 테크맨로봇(TechMan-robot, 이하 TM로봇)을 이용한 검사·측정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신인스트루먼트는 미쓰도요 삼차원 측정기 MiSTAR 555와 TM로봇의 협동로봇, 그리고 테솔로의 3지 그리퍼 DG-3F를 활용한 측정 자동화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로봇 기반 검사·측정 자동화 시스템 데모를 전시했다.
현장 설치가 가능한 CNC 3D 측정기 MiSTAR 555 / 사진. 로봇기술
성신인스트루먼트가 전시한 MiSTAR 555는 현장형 CNC 3D 측정기로, 10~40℃의 온도 범위를 갖춰 전용 측정실이 아닌 생산 라인 근처나 작업 현장에 직접 설치가 가능하다. 미쓰도요의 신기술인 고 환경형 앱솔루트 스케일을 탑재해 오염에 대한 내성을 더욱 강화했고, 기존 문형 3차원 측정기 대비 약 70% 수준으로 설치 면적을 줄였다.
한편 성신인스트루먼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는 2026년 3월 31일(화)까지 인라인 3차원 측정기 MiSTAR 555 모델과 CNC 화상 측정기 QV Active 202/404(TP 모델 포함) 모델, 윤곽 형상 측정기 CV-2100 모델에 대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