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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공급망, 한국 기업 대상 미국공급망 진출 설명회 개최 공공조달 수출 및 글로벌 민간 시장 수출 관련 바이어 상담·설명회 임승환 기자입력 2025-05-28 10:57:52

사진. 미국공급망

 

미국공급망(America Supply Chains)의 미국연방계약자(Federal Contractor)가 한국 기업의 미국공급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열리는 ENVEX 2025(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현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마련한다. 

 

본 설명회는 6월 12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진행되며, 미국 연방과 주정부 공공조달 시장 진입 절차·요건을 중심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준비를 돕는다.

 

행사에는 미국공급망의 핵심 축인 연방계약자(FC), ISA (International Sourcing Agent), CM (Contract Manufacture) 관계자가 동반 참여해 ▲연방정부 계약 체결 ▲제품 등록 ▲CM 공장 등록 등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한다.

 

주요 안내 내용은 ▲SAM(System for Award Management) 등록 절차 ▲파일링(Filing)·전자 MOU 체결 흐름 ▲FDA·EPA 등 규제기관 인증 승인 절차 ▲ISA·CM 연계 계약 구조 ▲연방·주정부 조달시장 등록 조건 등이다.

 

연방계약자는 연방 조달기관과 민간 수요를 파악해 우수 해외 제품을 선별·등록하며, 시장성 평가·검인증 여부·가격경쟁력 등을 종합 검토해 납품 완료까지 직접 관리한다. 조달 참여 절차는 ▲Filing 신청·비용 납부(1,500달러) ▲전자 MOU 체결 ▲시장성 평가 ▲검인증 승인 ▲ISA 실사·보고 ▲FC 계약 ▲CM 공장 등록 및 납품 순으로 진행되며, 전체 소요 기간은 통상 3~6개월, 계약 인보이스는 2만 5,000달러 이상이다.

 

미국 공공조달시장은 연 1조 1,000억 달러 규모로, 한국 기업 점유율은 1 % 미만에 불과하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에게 미국 공급망 진입 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조달시장·민간시장 양측으로의 교두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임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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