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BUTECH 2025] 한성테크, 오일씰, 오링, 실린더 패킹의 토탈 솔루션 제시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 코디네이터의 맞춤형 상담이 결합한 토탈 씰링 솔루션 소개 황성훈 기자입력 2025-05-27 18:51:59

BUTECH 2025에 참가한 한성테크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오일씰, 오링, 실린더 패킹 전문 제작 기업 한성테크가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씰링 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45여 년간 오일씰, 오링, 실린더 패킹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한성테크는 축적된 전문 지식과 5만 7천여 개의 금형 데이터,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표준품은 물론 특수 사양 및 단품 시제품까지 1개부터 생산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소량 다품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성테크의 오일씰, 오링, 실린더 패킹은 현재 포항제철, 광양제철, 현대제철 등 주요 제철소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방위사업청 등 공공기관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제철소용 고압·고온 특수 오일씰을 국산화 개발하여 수입 대체품으로 납품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성테크는 다양한 범용, 특수 오일씰, 오링을 공급한다. / 사진. 여기에

 

한성테크는 제철용 고압 대형 사이즈(최대 Ø2000)의 오일씰 생산이 가능하며, 2만3천여 개의 금형을 보유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오일씰의 신규 개발도 가능하다. 오링의 경우, 글로벌 규격과 재질별 별도 금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한 FFKM, EPDM 등 소재도 개발 중이다. 실린더 패킹은 특주품의 당일 가공이 가능해 빠른 납기를 자랑하며, 고온·고압용 소재(PU, NBR+FABRIC 등)도 개발 대응을 지원한다.

 

한성테크의 실린더 패킹, 립씰, 메카니컬 씰 제품들 / 사진. 여기에

 

더불어 한성테크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인 ‘코디네이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화, 이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문의를 접수한 후,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장비 및 누유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해결 방안과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는 한성테크만의 맞춤형 서비스다.

 

한성테크는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수출을 확대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이 약 5:5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성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성테크는 전문 지식과 대량의 금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 사진. 여기에

 

한편 BUTECH 2025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기계산업 전시회로, 기계기술, 금형, 플라스틱 및 고무, 공구 및 제어계측기기, 철강/비철금속, 부품 및 소재 등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됐다. 올해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벡스코를 방문해 스마트 제조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했다.

 

황성훈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