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브리봇
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 산업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인 '차세대 돌봄 로봇 플랫폼 개발' 과제의 2단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3월 24일(월) 밝혔다. 이 과제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이동 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용 돌봄 서비스 로봇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에브리봇은 이번 과제에서 지능형 이동 플랫폼 개발, 연동 기술 개발, 표준화 등을 담당한다. 협력 기관으로는 로봇 콘텐츠 기업 마코, 디자인 기업 브이엘엔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에브리봇은 1단계 과제에서 지능형 이동 플랫폼을 개발하고, 어린이 돌봄 로봇의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실내 자율주행 물체 인식 모델을 개발했다. 2단계 과제에서는 로봇과 스마트홈 제품 연동 기술 및 앱 개발, 다중 모달 AI 상황 인지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돌봄 로봇 외에도 고령자 돌봄 로봇, 반려동물 돌봄 로봇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브리봇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돌봄 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