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코리아 부스 전경 / 사진. 로봇기술
(주)유신코리아(이하 유신코리아)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PLAS 2025’에 참가해, 플라스틱 가공 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유신코리아는 1991년에 설립돼, 고속 제품 취출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속 취출 로봇, 성형품 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HST-250S / 사진. 로봇기술
유신코리아는 특히, 고속과 제진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HST-250S' 모델을 주목받았다. 이 로봇은 최적 설계와 교토대학과의 공동 연구 결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해 구동부 질량을 감축하고, 고속 동작을 실현했다. 또한, 상하축에 CFRP를 적용해 진동 감쇠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진 제어 기술로 제정 시간을 단축, 안정적인 취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일본기계학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고속성과 제진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SD2-H-2535D / 사진. 로봇기술
'SD2-H-2535D' 모델을 통해 고속, 제진,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갖춘 FRA 시리즈의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이 모델은 3D 최적 설계로 고속 동작을 구현하며, 클린 사양 옵션을 제공해 의료 및 식품용기 생산에 적합한 모델이다. 또한 IoT 기술을 통해 생산 정보를 출력할 수 있어,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했다.
SVR-C50-LI / 사진. 로봇기술
'SVR-C50-LI'는 수직형 성형기의 제품 취출 및 인서트 대응 고속 로봇으로, 전축 서보 모터 구동을 통해 빠르고 정밀한 동작을 지원한다. 콤팩트한 설계로 공간 절약을 실현하며, 슬림형 암을 통해 성형 사이클타임을 단축시키고 고속 동작을 구현했다. 이 로봇은 인서트 성형, 제품 취출, 런너 취출 등 다양한 용도에 대응할 수 있다.
유신코리아는 KOPLAS 2025에서 플라스틱 가공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KOPLAS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로,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되며, 참가 기업들 간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