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명진 부스 전경 / 사진. 로봇기술
(주)미코명진(이하 미코명진)이 3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OPLAS 2025'에 참가해 금형 자동화 및 이송 장비 솔루션을 선보였다.
미코명진은 금형 자동화 및 이송 장비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금형 교체 및 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출성형, 프레스 금형 등의 교체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국내외 제조업체들에게 최적화된 금형 자동화 장비를 공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코명진은 금형 교체 및 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제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대표 제품으로는 ▲Auto KVG Type Clamp ▲금형 개폐기 ▲금형 90도 반전기 ▲무궤도 대차 등이 있다.
Auto KVG Type Clamp / 사진. 로봇기술
Auto KVG Type Clamp는 금형 교체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자동 클램프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 대비 신속한 체결과 해제가 가능하며, 높은 고정력을 제공해 금형을 더욱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형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전체적인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형 개폐기 / 사진. 로봇기술
금형 개폐기는 사출성형 및 프레스 금형의 교체 작업을 자동화하는 장비로, 금형을 빠르고 안전하게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동 작업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금형 교체 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금형에도 적용할 수 있어 높은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금형 90도 반전기 / 사진. 로봇기술
금형 90도 반전기는 금형 유지보수 및 점검 과정에서 금형을 90도로 회전시켜 작업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장비다. 금형을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회전 중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더욱 정밀한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궤도 대차 / 사진. 로봇기술
무궤도 대차는 금형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장비로, 호이스트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금형을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후방 레이저 센서를 활용한 장애물 충돌 방지 기능과 전·후방 Safety Bumper를 장착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10~50t급 금형을 표준으로 제작하며, 별도의 주문 제작도 가능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KOPLAS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로, 사출성형기, 압출기, 금형, 원재료 등 관련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는 자리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플라스틱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