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1200XG - YK1200X 속도 비교
가반하중 50㎏ 스카라로봇
야마하로보틱스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아이뎀이 배터리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된 가반하중 50㎏의 스카라로봇 신모델 YK1200XG를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
YK1200XG는 이전에 야마하로보틱스가 출시했던 가반하중 50㎏ 모델 YK1200X 모델 대비 빠른 사이클 타임을 실현하면서도 사이즈와 중량을 낮춤으로써 전반적인 개선을 이뤄낸 모델이다.
YK1200XG는 야마하의 독자적인 완전 벨트리스 구조로 설계됐다. 회전축 중공 모터 및 중공 감속기와 수직 축 볼 스크류 및 직결 모터를 채용한 이 모델은 고강성 및 높은 정밀도를 실현했다. 또한 벨트의 이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압출 방식의 로봇 암 설계로 고가속 동작에서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로봇 컨트롤러는 콤팩트하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RCX341을 적용했다.
아울러 툴 플렌지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불편을 줄였다.
향상된 작업 속도
YK1200XG는 기존 모델인 YK1200X 대비 전반적인 성능의 향상을 실현했다.
YK1200XG의 표준 사이클 타임(워크 무게 5㎏ 기준) 0.61초로, 기존 0.91초 대비 약 33%가량 속도가 빨라졌다.
선단 Z축 모터 용량은 기존 600W에서 700W로 더욱 높아졌다, 최대 속도 기준 Z축은 1.6㎧에서 0.7㎧로 약 2.1배 빨라졌고, R축은 660°/s에서 600°/s로 약 1.1배 개선됐다. X, Y축은 통합한 속도는 7.7㎧에서 7.4㎧로 빨라졌다.
YK1200XG - YK1200X 속도 비교
콤팩트 & 경량화 실현
YK1200XG의 또 다른 강점은 부피와 무게를 더욱 줄였다는 점이다.
외형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카라로봇의 높이가 약 20%가량 낮아졌다는 점이다. 기존 모델에서는 1,168㎜였던 높이가 933㎜로 총 235㎜나 낮아졌다. 이는 협소하고 복잡한 자동화 라인에서 더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보장한다.
또한 야마하로보틱스는 스카라로봇의 무게 또한 23%가량 경량화하는 데 성공했다. 124㎏이었던 스카라로봇의 무게를 96㎏로 만들면서 총 28㎏을 줄였다.
YK1200XG - YK1200X 높이 및 무게 비교
배터리 자동화 솔루션 제안
아이뎀은 야마하로보틱스의 리니어 컨베이어 모듈 ‘LCMR200’으로 국내 배터리 자동화 업계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 LCMR200은 정지 정밀도 ±5μm, 최고 속도 2,500㎜/s, 최대 가반질량 30㎏의 리니어 컨베이어 모듈로서 택타임 최소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아이뎀은 오는 3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터배터리 행사에 참가(부스번호. BL 105)해 배터리 분야 고객사를 대상으로 LCMR200을 활용한 트래버스 유닛을 전시하는 한편, 신규 스카라 로봇 YK1200XG의 작업 영상과 제품 소개를 병행함으로써 배터리 분야 고객사에 어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