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낙
글로벌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화낙(FANUC)이 국제적인 비영리단체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분야에서 리더십과 투명성을 인정받아 CDP가 선정하는 A리스트 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91개국에서 수행되고 있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로서, 약 7,000개가 넘는 기업이 CDP를 통해 온실가스(이하 GHG) 배출량,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와 기회, 탄소경영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CDP는 매년 보고를 시행하고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 도시와 기업들이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과 관련한 기후 행동 목표 및 이행 계획, 성과 등을 보고하며, CDP는 공시(Disclosure), 인식(Awareness), 관리(Management), 리더십(Leadership)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A~D 단계로 점수를 발표한다.
화낙은 기후변화에 관한 중장기 GHG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화낙의 2030년까지 GHG저감 목표는 SBT(Science Based Targets) 이니셔티브 인증을 취득했다.
화낙은 GHG 배출량에 대해서 동사의 사업영역에서 배출 저감을 추진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감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의 개발 및 제공을 통해 고객의 배출량 절감을 촉진해 탄소 중립사회 실현에 공헌해오고 있다.
화낙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장자동화 분야에 있어서 기술혁신을 통해 없어서는 안 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제공하며, 모든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