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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얼라이언스, AI와 로봇기술 활용한 사업화 전략 보고서 발간 AI자율제조 확산에 의한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 집중 임승환 기자입력 2025-02-05 17:06:52

글로벌 스마트제조·팩토리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 / 사진. CHO 얼라이언스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CHO 얼라이언스가 AIX와 DX 대전환 시대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국 정부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AI 자율제조로 진화하는, 2025년 글로벌 스마트 제조·팩토리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 구현이 AI와 로봇 등 관련 핵심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AI 자율제조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약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한 공간이다.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제조산업 스마트화의 핵심 시설로 주목받았다.

 

생성 AI 기술은 나아가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등 다양하게 진화하며 제조업 등 산업현장에서 AI 자율제조의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AI 자율제조 구현을 위해 최근, AI 휴머노이드 로봇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BMW 그룹은 2024년,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 AI 추론 능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를 투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사람보다 정확도는 7배, 속도는 4배 빠르다고 공개했다.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운용 환경과 안전 규정이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자율주행차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이라 예상했다.

 

Markets&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제조 시장은 2023년 1,089억 달러에서 2028년 2,410억 달러로 연평균 17.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 제조 시장의 성장은 사물인터넷, AI, 생산 자동화 등의 기술 발전으로 견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선도 프로젝트 시행 등을 통해 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려 제조 생산성을 20% 이상, GDP를 3% 이상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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