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마스터 배치를 전문으로 제조 및 공급하고 있는 (주)삼화기업이 2024년 해외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마스터배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주)삼화기업의 활동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K-마스터배치 알리는 (주)삼화기업
제품은 분체 상태의 재료 사용에 비해 비산 및 기계 오염의 걱정이 없고 취급도 안전해 자동차 산업, 식품 포장, 건설, 농업, 섬유 등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모든 산업재와 소비재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경량화 및 건설, 소비재의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화기업의 컬러 마스터배치 제품 / 사진. 삼화기업
(주)삼화기업(이하 삼화기업)의 블랙, 화이트를 이미 명실상부 국내외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 받아 왔으며 컬러+UV, 컬러+난연 등 고객사의 설비와 제품 니즈에 맞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된 제품들을 보유하면서 더욱 다방면의 산업에 진출이 가능하게 됐고 각양각색의 고객사와 협업의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마스터배치 업계 최초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월 2,000t 이상의 최대 규모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마스터 배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삼화기업은 ‘SAMTECH’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 시장은 물론 5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해 높은 품질의 마스터 배치·컴파운드를 공급하며 글로벌 마스터 배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삼화기업은 2024년 한 해에만 7개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 및 참관하며 당사의 제품과 SAMTECH 브랜드 홍보 및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이집트에서 개최된 Egypt Plastex 2024에 참가해 패키징, 필름 시장을 타겟으로 Kotra와 함께 이집트 시장 개척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러시아 시장 조사를 위해 모스크바 Ruplastica 2024를 참관했다. 또한, 3월에는 알제리에서 개최된 Plast Alger 전시회를 참관해 알제리 플라스틱 시장의 규모와 경쟁업체 동향 파악을 실시했고, 4월에는 플라스틱 전시회 중 규모가 가장 큰 중국 Chinaplas 2024에 참가해 신규 원재료와 기술 동향 파악뿐 아니라 주원재료의 시황과 가격 경쟁력 확인에 나서면서 생산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나아가 5월엔 미국 NPE 전시회 참관해 미주 시장의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Chinaplas 2024에 참가해 다양한 마스터배치 제품을 선보인 삼화기업 / 사진. 삼화기업
특히, 지난 11월에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반도체 전시회인 Semicon Europa 2024에 참가해 반도체 분야를 타겟으로 새로 개발한 전도성 컴파운드 제품의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절연성이 뛰어나 전기를 띄지 않으나, 도전성 컴파운드는 베이스 수지에 도전성 원료를 배합해 전자 디바이스용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출성형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반도체 등 전자부품의 운반으로 발생하는 정전기에 의한 먼지 부착 및 대전에 기인하는 제품의 트러블을 방지한다. 삼화기업은 PP,PS를 비롯해 다양한 수지에 표면저항 102~1010Ω 까지 가능한 도전성 컴파운드 및 마스터배치를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emicon Europa 2024 참가를 계기로 추후 반도체 Wafer 카세트, IC Shipping Tray 등에 사용되는 도전성 컴파운드 제품의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반도체 시장을 타겟으로 한 도전성 컴파운드 제품을 선보인 Semicon Europa 2024 / 사진. 삼화기업
이러한 전시회 참가 외에도, 2024년 한 해 동안 케냐, 일본, 레바논을 비롯한 약 20개의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고객사의 피드백을 듣고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신규 바이어 발굴에 힘썼다.
글로벌 대한민국 대표 마스터배치 리딩기업
삼화기업은 단순히 마스터배치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제품 품질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제안하는 등 마스터배치와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스터배치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삼화기업의 경쟁력은 고객위주의 경영철학이다. 고객 컨설팅 서비스와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의 Needs에 정확히 부합한 맞춤형 마스터배치 및 특수 컴파운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설비상, 제품상의 문제 해결을 도와 고객과의 관계를 쌓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나아가 삼화기업은 한국의 마스터배치 제조회사로서는 내수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2024년 8월에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기업 인증(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을 취득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갖췄다.
2024 충북우수중소기업 시상 '유망수출기업 및 기업인'을 수상한 삼화기업 권범중 대표 / 사진. 삼화기업
삼화기업의 권범중 대표는 “당사는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 파악과 브랜드를 알리며 해외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에도 다양한 해외의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며 삼화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해온 결과 베트남, 대만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수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권 대표는 “앞으로도 삼화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플라스틱 트랜드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터배치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화기업은 다가오는 2025년 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석유화학 및 포장고무산업 전시회인 Arabplast 2025 참관 및 4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Chinaplas 2025 참가 등 상반기 해외 전시회 참가를 확정짓고 추가적인 수출 루트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