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로보틱스(주)가 ‘2024 지역혁신대전’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시스템’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0년 업력의 한양로보틱스(주)는 혁신적인 첨단 기술과 고객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으로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며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양로보틱스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작업 환경과 상생하는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 한양로보틱스(주) 강종원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전문 기업 한양로보틱스(주)(이하 한양로보틱스)가 지난 11월 6일(수)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2024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지역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는 본 행사는 중앙정부 관계자와 지역 기관 및 기업이 모여 최신의 성과와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네트워킹 행사이다. 본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 ▲혁신적인 지역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지역혁신대전’ ▲우수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지역혁신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 중 ‘지역혁신 유공자 포상’은 탁월한 기업역량으로 지역기업으로서 모범사례를 보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기리는 자리이다. 포상은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으로 구성됐다.
AI로 대형 사고 사전 예방한다.
한양로보틱스는 본 포상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기반의 비전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시스템은 생산 공정 이상과 같은 각종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화재, 폭발, 누수 등의 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위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어 사고 확산 방지가 가능하다.
혁신 기술로 상생하는 사회 구축할 것
3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한양로보틱스는 충남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동사는 고객의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향상 ▲제품 품질 향상 ▲신속한 서비스 ▲작업자와 로봇 협업 고도화 ▲경제성 확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고품격 자율 공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로보틱스 강종원 대표는 “당사의 비전 시스템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환경을 선도하고 국가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답이 있다”라고 말하며, 한양로보틱스와 같이 혁신 기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중소기업을 치하했다.
한양로보틱스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구 감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양한 지역중소기업이 여러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라며, ”한양로보틱스는 혁신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인 맞춤형 솔루션으로 기업인과 직원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