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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로보월드] 이노밴스테크놀로지코리아, 자동화 토털 프로바이더로서 다양한 솔루션 제시 스카라로봇, 6축 다관절로봇, 서보 드라이브 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황성훈 기자입력 2024-11-01 10:40:48

산업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이노밴스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이노밴스)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로봇과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노밴스가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스카라로봇, 서보 드라이브 등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 사진. 로봇기술

 

이노밴스(INOVANCE)는 광범위한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 자사만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시장에 제시하며, 약 20개 이상 국가에 지사 및 서비스 센터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자동화, 로봇, 전기차, 철도 등을 핵심 산업군으로 영위해 단순히 드라이브나 서보 공급업체가 아닌 자동화 기업의 토털 프로바이더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노밴스는 MD 시리즈, 서보 SV 670·680 모델, Easy PLC 모델, 6축 다관절 및 스카라 로봇 등을 전시했다.

 

이노밴스의 콤팩트 입출력 모듈 GL-20 / 사진.로봇기술

 

이노밴스의 Easy PL 모델군 차세대 중·소형 PLC로서 EtherCAT 및 RS485, CAM Ethernet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네트워크 통신을 지원하며, 강력한 모션 제어 및 분산 입출력을 제어할 수 있다. 작은 설치 공간에 다축 모션 제어, 정확한 온도 제어와 간편한 네트워킹이 장점이다. 또한, 최대 16개의 Bookshelf 타입의 확장 모듈인 GL-20은 2개의 Slot 타입의 모듈을 확장 가능하며, 12mm 폭의 컴팩트한 I/O와 EtherCAT 커플러를 통한 리모트 확장 기능을 갖췄다. 서보 테마에 전시된 SV670은 범용 서보 드라이브, SV680은 하이브리드 세그먼트 소용량 서보 드라이브로 정밀하면서도 신속한 위치제어를 통해 정확도와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활용되는 장비이다. SV670과 SV680은 직관적인 PC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설치와 시운전이 간편하며, 이더캣을 기반으로 위치제어용 펄스 입력, 속도 및 토크 제어용 아날로그 입력이 가능하다.

 

유럽형 디자인을 채용한 가반하중 8㎏의 DEMO버전 스카라로봇 / 사진. 로봇기술

 

이번 전시에는 이노밴스의 주력 모델인 스카라 로봇을 전시했는데, IR-S7 Series는 페이로드 7㎏와 암 리치 500~700㎜, 사이클타임 0.351s를 자랑한다. 반복 정밀도 ±0.02㎜로 높은 정밀도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그 외 이번 전시장에서는 특별히 개발 중에 있는 가반하중 8㎏의 유럽형 디자인을 채용한 스카라로봇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DEMO 버전이지만 매우 짧은 사이클타임을 선보여 이노밴스가 가진 기술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현장이벤트로 6축 다관절 로봇으로 이름을 각인한 나만의 키링을 선물했다. / 사진. 로봇기술

 

또한 6축 다관절 로봇으로 이름이 각인된 나만의 키링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노밴스는 페이로드 4㎏인 IR-R4/RH4 모델부터 가반하중 최대 20㎏인 고성능 수직 다관절 로봇인 IR-R20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 중 IR-R4H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컴퓨터, 통신, 전자 산업의 핸들링, 및 광전지 산업의 핸들링 응용 분야에서 적용 중에 있다. 

 

한편,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가 약 900개 부스로 구성해 제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2024 한국국제건설기계전'과 동기간 동시 개최됐다.

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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