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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로보월드] 파워오토로보틱스,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으로 스마트팩토리 실현 부품 조립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형상과 균일한 품질 확보 황성훈 기자입력 2024-10-31 16:21:42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 장비 제조 기업인 파워오토로보틱스(주)(이하, 파워오토로보틱스)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을 선보였다.

 

파워오토로보틱스가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솔루션을 선보였다. / 사진. 로봇기술

 

파워오토로보틱스는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무인화 로봇 제조 기업으로, 다수의 장비가 필요한 이형 부품 조립 공정을 하나의 장비로 대체해 다양한 제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로봇 장비‘를 개발 및 양산에 적용해 반도체, 배터리 모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워오토로보틱스는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 장비인 I-Series를 소개했다. 기존 이형 부품의 다양한 형태를 가진 특정으로 인한 자동화의 어려움으로 수작업으로만 가능했고, 또한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품질 차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I-Series 장비는 AI 기반의 PAIS 딥러닝 기술을 탑재해 이형 부품의 조립을 자동화해 제품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약 300개 이상의 특수 이형 전자 부품을 손상 없이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어 균일한 품질도 확보할 수 있다. 

 

사진. 로봇기술

 

이번 로보월드 전시회에서는 특히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 장비 i12C를 선보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 모델은 듀얼 겐트리(Dual Gantry)와 12개의 헤드로 구성돼 동시에 최대 12개의 이형 부품 삽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 장비이다. 자체 개발한 공급 장치 피더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정 자재에 최적화된 노즐과 3레이어의 동축 조명, 광학 탐색 비전을 사용해 핀 탐색률을 높여 정밀도를 높였다. 또한, 2차 부품 삽입 시 발생하는 간섭을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무브(Dynamic Move)와 작년에 개발한 탈착 리드 벤딩을 가해 부품이 이탈되지 않도록 하는 클린칭 기능을 탑재해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한다. 

 

사진. 로봇기술

 

파워오토로보틱스 관계자는 “당사의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형 부품 조립의 공정자동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와 성인화를 실현할 수 있다. 현재 연구소 개설과 여러 로봇 제조사와 협엽을 통해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파워오토로보틱스가 i12C모델로 로보월드 워워드를 수상했다. / 사진. 로봇기술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이번 2024 로보월드에서 i12C모델로 로봇 제작 분야의 기술 혁신과 창의적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되는 ’로보월드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로보월드 어워드 수상과 동시에 같은 날 기계, 로봇, 항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주관기관장상'도 수상하며 위상을 높였다. 또한 파워오토로보틱스는 본사 소재지인 천안에서 선정한 미래 유니콘기업 C-STAR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가 약 900개 부스로 구성해 제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2024 한국국제건설기계전'과 동기간 동시 개최됐다.

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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