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보호 전문 기업 (주)한신체인(이하, 한신체인)이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로보체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신체인이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케이블 보호 솔루션 제품들을 소개했다. / 사진. 여기에
케이블 보호 솔루션 ‘로보체인’ 전문 기업 한신체인은 1987년 설립 이후 37년 간 케이블 보호 체인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기업으로, 자사의 케이블 보호 체인 브랜드 로보체인으로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한신체인은 다양한 케이블 보호 체인을 소개했다. 한신체인의 로보체인은 중간 연결 부위에 힌지가 없기 때문에 분해 조립이 용이하고 소음이 적으며, 내측면이 매끄러워 케이블이 포설되었을 때 닿는 부위가 걸림없이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신체인의 케이블 보호 체인은 조립이 간편하고 저분진, 저소음을 자랑한다. / 사진. 여기에
한신체인은 케이블 마모를 최소화하며 케이블과 로보체인의 마찰 자체를 방지한 HST-PAD를 선보였다. 클린룸을 운용하는 유수 대기업들이 표준사양으로 채택한 동사의 HST-PAD는 CLASS1 인증을 획득한 레이서플러스(RACER PLUS) 모델에 마찰계수가 타 소재 대비 67% 이상 낮은 특수한 시트(Sheet)를 삽입함으로써 분진 발생과 케이블 보호를 모두 실현했다.
한신체인의 이차 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최적화된 HSR 모델군 / 사진. 여기에
또한, 크린룸과 이차 전지, 반도체, 정밀 스테이지, 리니어 모터, 취출 로봇 등에 최척화된 HRS 모델군을 소개했다. 이 모델군은 CLASS1 인증을 획득했으며, 라운드 설계를 채용해 케이블과 호스 마모를 최소화한다. 이 모델은 쉬운 분해조립이 가능하고 내부까지 매끄러운 라운드 설계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로봇 팔에 적용하는 플렉시블 호스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최근에 개발한 로봇 팔의 케이블을 보호하는 플랙시블 호스을 선보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플렉시블 호스는 조인트 브라켓으로 원하는 위치에 원터치로 셋팅이 가능하고, 설치 시 고정력이 강해 강한 힘을 주더라도 쉽게 탈착되지 않는다. 해당모델은 현재 시제작 단계로, 상용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한편,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가 약 900개 부스로 구성해 제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2024 한국국제건설기계전'과 동기간 동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