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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2024 로보월드' 참가 고강성 감속기 '악시모' 소개해 로봇 시장 본격적 공략 나서 황성훈 기자입력 2024-10-17 16:49:51

브라더코리아가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악시모를 소개하며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 사진. 여기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코리아)가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2024 로보월드’는 국내 최대 로봇 전문 전시회로, 브라더코리아(부스번호 3홀 F06)는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AMR·공작기계 등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최적화된 고강성 감속기 ‘UXiMO(이하, 악시모)’를 중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브라더그룹의 기어모터 사업 부문은 GTR이란 단일화된 브랜드로 기어드모터, BLDC모터, 감속기와 정밀기어 등을 판매해 왔다. 브라더그룹은 115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제조 기술 명가로 미싱기로 시작해 가정용 제품부터 산업용 설비에 이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악시모를 개발한 닛세이는 지난 1965년 브라더 공업에서 출자한 기업으로 감속기와 기어 2개의 사업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브라더그룹은 2022년 인수·합병을 통해 닛세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현재 양 회사는 제휴 및 경영 자원, 노하우 공유, 인재 교류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러 협력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라더코리아가 한국시장에 선보인 악시모 감속기는 대구경 중공 DGH 타입, 편평 경량 DGF 타입, 중실 DGS GS 타입 총 세 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DGS 기어헤드타입도 출시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쟁사 대비 고강성·고토크를 확보하며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감속비를 구현해 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공작기계는 물론 다양한 매니퓰레이터, AGV/AMR, 턴테이블 등 로봇·자동화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의 부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악시모를 중점으로 소개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로봇, AGV, AMR 등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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