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봇기술
오는 10월 11일(금) SPACE O 국내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의 개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주요 관점 포인트가 소개됐으며, 에이딘로보틱스, 테솔로, 로보티즈 등 참가기업를 소개하는 세션을 통해 로봇월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2024 로보월드는 오는 10월 23일(수)~26일(토)까지 4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로보월드는 국내 250개사, 해외 50개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 부스로 구성된다.
로보월드는 국제로봇산업대전,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제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등 다채로운 전문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에이딘로보틱스는 대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밝히며 자사를 소개했다.
특히 에이딘로보틱스는 스마트 6축 힘토크 센서 키트를 주력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기존 힘토크센서를 올인원 키트로 업그레이드한 출시한 제품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모델에 장착해 위치를 옆에 있는 다른 목표물에 정확하게 지정하는 솔루션을 시연할 계획이다. 그외 다양한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업체인 테솔로는 3개의 신제품와 기존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동사는 DG-5F를 공개하며 구동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DG-5F은 다섯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핸드이며 사람 수준의 파지/조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DG-4F를 이번 로보월드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DG-4F는 네 개의 손가락을 가진 로봇핸드로 독립적인 구동이 가능한 16개의 관절을 보유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소개하며 자율충전 기능을 소개하며 무인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했다. 로봇팔을 장착한 실내 자율주행로봇은 AI 제어 층간 이동이 가능해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로보티즈는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신규 라인업 다이나믹셀-Y를 활용한 모듈화 협동로봇 매니플레이터-Y를 최초 공개하며 자율주행로봇 개미 등을 시연하며 무인화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