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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tech 2024] (주)한국마쓰이, ‘K-Mtech 2024’ 에서 첨가제 8종 자동계량장치 소개 차별화된 파우더 핸들링 분체 자동화 시스템 선보여 황성훈 기자입력 2024-09-30 13:57:36

㈜한국마쓰이(이하, 한국마쓰이)가 지난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 2024(이하 K-Mtech 2024)에 참가해 자동계량 장치, 비중분리기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파우더 핸들링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주)한국마쓰이가 K-Mtech 2024에 참가해 파운더 핸들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 사진. 여기에

 

한국마쓰이는 약 10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출, 압출 합리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출성형 주변기기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성형 합리화 기기를 기반으로 바이오 생분해성 원료를 포함한 이차전지, 식품, 의학, 미네랄, 기타 신소재에 대한 파우더 핸들링 및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차별화된 분체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신사업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한국마쓰이는 2022년 R&D 연구 설비로 Material 입도·물성 분석을 위한 Micro Track & Hosokawa 측정기기와 분체 Mill Testing이 가능한 여러 장비의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10여 건의 파우더 핸들링 시스템을 계약, 설치하는 등, 분체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K-Mtech 2024 에서는 첨가제 8종 자동계량 장치, 폐배터리의 리사이클 과정 중 분리막을 분리하기 위한 비중 분리기, 고분자 밀링(Milling) 전 단계에서 1차 쵸핑(Chopping)을 하기 위한 MPCM(Multi Primary Chopping Machine), Fine Impact Mill 등의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인 첨가제 8종 자동계량 장치는 컴파운드 믹싱 전, 기존 수동으로 진행하던 첨가제 계량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사람의 작업 미스로 인한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계량에 걸리는 시간과 원재료 로스의 최소화 및 레코딩 관리를 실시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레시피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으며, ±0.2%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이 시스템에는 야스카와의 로봇이 도입돼 있다. 또한, 고객사 요청에 따라 구조 개조 등, 커스터마이징 설계도 가능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플라스틱 컴파운딩 기업과 계약을 완료해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한국마쓰이가 새롭게 선보인 8종 첨가제 자동계량 시스템 / 사진. 여기에

 

또한, 이번 전시장에서 소개한 MPCM-250 제품은 Carbon Fiber 및 Glass Fiber와 같은 고강도, 고분자, 천연고무, 합성 접착제, 혼합 폐기물 등의 재료를 원하는 입도로 밀링 하기 전에 쵸핑하는 장치로써 최종 단계에서 미세하고 균일한 압도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1차 초분하는 역할의 장치이다. 이 MPCM은 스크류 샤프트에 의한 압착 방식으로 시간당 약 250㎏의 생산 능력을 갖췄고 약150㎜의 Carbon Fiber 재료를 약 15㎛까지 쵸핑이 가능하다. 

 

(주)한국마쓰이의 MPCM(Multi Primary Chopping Machine)-250 / 사진. 여기에

 

뿐만 아니라 셀프컨트롤 기능 ’iPlas‘를 탑재해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율적으로 사용환경을 판단해 최적의 제습건조상태를 유지하는 제습건조기 'MJ6-i'도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 제습건조기는 셀프컨트롤 기능으로 최대 83%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셀프컨트롤 기능 'iPlas'를 탑재한 제습건조기 'MJ6-i' / 사진. 여기에

 

한편, 이번 한국마쓰이가 참가한 ‘K-Mtech 2024’는 소재 및 복합재료 분야를 분리 및 확장해 화학, 금속, 세라믹 소재와 바이오, 융복합 재료를 전시·소개하는 전시회로서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 및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H2 MEET)’,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과 동기간, 동시에 개최됐다. 

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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