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엔지(Hyundai ENG, 이하 현대이엔지)가 지난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2024(이하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냉각솔루션 제품군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현대이엔지가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최신 냉각 솔루션 기술 및 제품군을 선보였다. / 사진. 여기에
현대이엔지는 30여 년간 풍부한 경험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오일, 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혁신적인 냉각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판매하는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현대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의 신기술이 집약된 고기능 자동냉각기 제품군과 함께 이차전지 전용 냉각기·오일용 온도조절기·충전소용 수소 냉각기 등을 대거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현대이엔지는 이차전지 분리막 공정에 필요한 냉각기의 대량 수주에 성공해 올 하반기부터 배터리 제조 장비에 필요한 분당 순환 유량 200리터급 냉각기 납품을 시작하는 등 이차전지 전용 냉각 솔루션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미국에 냉각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NRTL(Nationally Recognized Testing Laboratory, 국가인정시험소) 인증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하며, NRTL에 속해있는 TUV_SUD, UL, CSA, MET 등의 인증서 획득이 필수적이다. 현대이엔지의 이차전지 전용 공냉식,수냉식 냉각기 모델군의 전 품목이 NRTL(TUV_SUD) 인증을 획득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미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전 품목 CE인증을 획득해 유럽 시장에도 즉시 공급이 가능하다.
이차전지 전용 공냉식 인버터 냉각기 HID-05A / 사진. 여기에
아울러 현대이엔지의 냉각기는 BLDC 인버터를 적용해 소비 전력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공정 유지 부담을 줄이고, 고효율 냉각 성능을 가진 다양한 용량의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출품한 이차전지 전용 오일용 온도 조절기 HDUL Series는 기능에 의한 비례 제어 방식(P.I.D)으로 정확한 온도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으로, 이상 부위 표시 기능 및 경보 시스템을 갖췄다. 그 외 충전소용 수소 냉각기는 저에너지 소비를 바탕으로 설계돼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최첨단 냉각 기술을 적용해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수소를 적정 온도로 냉각시킴은 물론 국내 전역 20여 곳 이상의 수소 충전소에 납품돼 성능과 안정성도 입증받았다.
이차전지 전용 오일용 온도조절기 HDUL-60LH / 사진. 여기에
한편, 현대이엔지 정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장 개막식에 참여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혁신상은 K-BATTERY SHOW 2024 주최 측이 올해 처음으로 전시 참가 기업들 중에서 뛰어난 혁신성, 기술성을 지닌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현대이엔지 관계자는 “현대이엔지는 냉각기 전 품목 로컬 인증을 갖춘 데 더해 대량 발주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설계 및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판금 가공부터 완제품 조립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과 납기 측면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라고 밝혔다.
(주)현대이엔지가 K-BATTERY SHOW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 사진. 여기에
이번 현대이엔지가 참가한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 ’K-BATTERY SHOW 2024’는 ‘Battery! Shap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국내외 260개사가 참가해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과 장비, 솔루션을 소개하며, 소재·부품·장비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외에 재사용·재활용 등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수소 산업 전시회(H2 MEET)',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과 동기간, 동시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