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레이저는 금속 가공부터 특장차 및 플랜트 부분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가능한 최신 생산 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삼양레이저는 대형 레이저 가공기 및 절곡기를 보유해 초대형, 초정밀 제품을 생산하는 경쟁력으로 금속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삼양레이저 회사 전경 / 사진. 여기에
23년의 내공, 그리고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
2000년 7월, 서울 구로에서 사업을 시작한 삼양레이저 박진화 대표는 2002년에 시화공단으로 사무실을 이전, 2006년 경기도 화성에 신공장을 설립하면서 회사 규모를 점차 늘려나갔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그는 “자본금이 많이 소요되는 금속 가공업을 하다 보니, 회사를 키워갈수록 오히려 어려움이 많았다. 사업을 접을 생각도 했었는데,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직원들과 협력사들의 도움에 힘입어, 2015년 1월에 지금의 공장(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으로 확장 이전에 성공하면서 안정세로 돌아설 수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난 끝에 맺은 결실로 현재 레이저 가공기 5대, 산소모형절단기 1대, NC절곡기 6대, 로링기 4본틀 1대, 로링기 3본틀 2대, 선반, 호이스트, 용접기 등을 갖추게 된 박진화 대표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었다.
산업 고도화로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산업 환경의 요즘, 삼양레이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대형 레이저 가공기 / 사진. 여기에
대형 금속 가공 분야의 선도자
박진화 대표는 “서울·경기권에서 4.5m의 철판을 절단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다. 보통 시중에 생산되는 철판도 4.3m까지 나온다.”라며 “당사는 1,500톤에 20t×12m까지 작업할 수 있는 대형 절곡기도 갖추고 있어 열교환기·탱크·기계 프레임 제작 등 어떤 대형 제품도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형 레이저 가공기의 경우, 레이저 용량이 6㎾로, 가공 범위는 4.5m×27m, 절단 두께는 철판은 32t, 스테인리스의 경우 28t까지 가능하다. 이와 같은 제원으로 산업에 사용되는 대형 철제 구조물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따른 섬세한 예술 조형물 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모양과 작은 제품 생산 역시 가능하며, 이 경우 규격판 이상의 철판 한 장에 배열함으로써 소재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삼양레이저는 소형, 대형 금속 레이저 가공기와 여러 종류의 절곡기를 갖춘 경쟁력으로 금속 가공 업계에서 앞서 나아가고 있다.
대형 레이저 가공기 / 사진. 여기에
공감대 형성, 진정성 마케팅 1인자
삼양레이저가 오랫동안 고객들의 신뢰를 이어올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박진화 대표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대구에 소재한 업체로부터 0.1T 정도의 아주 얇은 철판을 가공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대구에도 금속 가공 기업들이 많은데, 모두 거절당해 우리한테까지 연락이 온 것이다. 이윤이 남지 않은 제품인데 레이저 가공을 하려면 도면화해서 CAM 데이터로 바꾸는 등 절차가 복잡하여서 대부분 거절했던 것 같다. 그런데 고객은 이 제품에 대해 얼마나 간절하겠는가. 이런 경우도 모두 대응을 해줬기에 지금의 삼양레이저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역지사지의 자세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마인드가 삼양레이저를 신뢰 깊은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대형 NC절곡기 / 사진. 여기에
끝으로 박진화 대표는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그에 맞는 장비를 갖추다 보니, 현재는 어떤 금속 가공이던 모든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었다”라며 기업 성장의 노고를 도리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했다.
가공 소재별, 규격별 최적화 가공 장비를 보유하고, 기술변화에 따른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주저하지 않으며, 만족도 높은 완성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삼양레이저. 금속 가공 업계에서 최고의 가공 기술과 노하우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그들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절곡기 / 사진.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