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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 확대하는 메크마인드로보틱스, 한국 3D비전 시장 '새 판' 짠다 한국지사 2배 규모 사무실로 확장 이전, 국내 기술-영업 인력 꾸준히 충원 정대상 기자입력 2024-09-13 10:01:12

메크마인드로보틱스 한국지사가 두 배 규모로 사무실을 확장하고 확장 이전식을 열었다.

 

글로벌 3D비전 메이커 메크마인드로보틱스(Mech-Mind Robotics, 이하 메크마인드) 한국지사가 사무실 확장 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10일(화) Open-day를 열었다. 


메크마인드는 지난해 한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국내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법인 설립과 함께 서울 금천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국내 SI 파트너사 및 고객사 지원을 위한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메크마인드로보틱스 한국지사 확장 이전식 현장


메크마인드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단기간에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 국내 사용자들로부터 문의나 발주 요청이 증가하면서 국내 자동화 업계에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특히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 물류 등 국내 핵심 산업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관련 대기업 고객사들과 기술 검토 단계부터 실제 수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논의를 이어나가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메크마인드는 기존 사무실 대비 두 배 규모의 신규 사무실로 확장 이전했다. 메크마인드가 한국 사무소 확장 이전을 결정한 것은 올해 5월이다. 한국 법인 설립이 지난 2023년 6월이었으니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확장을 결정한 셈이다. 그 사이 국내 고객사 및 SI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및 영업 인력은 꾸준히 보강됐다.

 

메크마인드로보틱스 한국지사 트레이닝센터


메크마인드 권윤봉 한국지사장은 “메크마인드 한국 법인이 설립된 이후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 과정에서 기술, 영업 직군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왔고, 또 메크마인드를 찾아주는 국내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더 넓은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이나 물류 등 고객에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을 실시했다”라고 이전 배경을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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