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다린로보틱스
조리로봇 솔루션과 주방운영 시스템 전문 기업 만다린로보틱스가 자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미래형 주방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그 일환으로 ‘2024 급식테크포럼’에 참가해 ‘급식산업의 문제와 조리로봇 솔루션이 미칠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로보틱 웍, 로보틱 소스 메이커, 주방 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
사진. 만다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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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로보틱스가 지난 8월 13일(화)에 개최된 ‘2024 급식테크포럼’에 참가해 조리로봇 솔루션과 주방운영 시스템을 통해 미래형 주방을 제시했다.
한국급식학회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2024 급식테크포럼은 ‘Current and Future Foodservice Tech’를 주제로 급식산업 솔루션 제공을 위해 K-급식을 세계 최고로, 급식테크를 고부가가치 창발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푸드테크 전문가 중 만다린로보틱스가 참가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만다린로보틱스가 ‘급식산업의 문제와 조리로봇 솔루션이 미칠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제공하는 로보틱 웍, 로보틱 소스 메이커 등 솔루션을 소개하며 급식의 현 상황을 돌아보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사진. 만다린로보틱스
급식산업 문제점 개선
급식소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사 금액을 인상해 경제적은 부담을 야기하고 있으며 기존의 원재료를 절약해 고객들에게 음식의 맛이 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열악한 주방환경과 함께 높은 업무강도로 운영돼 전문 인력이 감소하면서 인력 운용이 어려워지는 등 열악한 상황이다.
만다린로보틱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무환경을 개선하면서 수준급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로보틱 웍과 로보틱 소스 메이커 등 조리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로보틱 웍과 로보틱 소스 메이커는 요리사의 조리 웍 조리 스킬을 정밀 기술로 구현하고 조미료 정량기술로 비전문 인력도 특유의 풍미를 살린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설비이기 때문이다.
로보틱웍, 사람과 대결하는 수준까지 기술력 향상
만다린로보틱스는 서울시립대 학생 식당에 자사의 솔루션을 도입해 총장과 함께하는 무료 저녁식사 행사를 진행, 1시간 만에 300인분의 음식을 조리한 바 있다. 이 행사를 참여한 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조리로봇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제공한다는 일례로 꼽을 수 있다.
더불어 만다린로보틱스는 이번 포럼에서 11월 중순에 방영되는 EBS 미래직업 다큐멘터리를 예시로 들며 진보한 조리로봇의 모습을 공개했다.
로보틱 웍은 세계중국요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여경래 쉐프와 대결하며 요리사의 웍질을 그대로 구현한 것을 입증했다. 이렇게 조리로봇이 보급된다면 고된 업무로 치중되는 웍질을 기계가 대신할 수 있어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로보틱웍은 조리도구 웍을 통해 볶음의 특유의 풍미를 내고 있으면서 다양한 요리를 소화할 수 있으며, 로보틱 소스 메이커를 통해 레시피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전문적인 요리사처럼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로봇 디바이스와 결합된 주방 운영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다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를 통해 적용범위를 확대하면서 자동화 외식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