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배치는 자동차 산업과 식품포장, 건설, 농업, 섬유 등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모든 산업재와 소비재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시장성을 보유한 제품이다. 이러한 마스터배치 하면 떠오르는 기업 (주)삼화기업은 SAMTECH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선전하며 1995년 첫 수출 이래로 부단히 인지도를 쌓아 왔다. 전자동 시스템의 도입과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마스터배치 시장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주)삼화기업은 최근 AEO 인증을 취득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주)삼화기업 권범중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터배치 기업
1986년에 설립된 플라스틱 및 산업용 고무 마스터배치 제조 전문기업 (주)삼화기업(이하 삼화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터배치 기업으로서 현재는 세계 시장을 흔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삼화기업은 다양한 수지 종류에 따른 블랙 및 화이트, 다양한 색상의 컬러 마스터배치를 비롯해 난연, 산화방지, 대전방지, 슬립제, 안티블록, UV차단, 향균제 등 각종 기능성 마스터배치와 고농축 특수 컴파운드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주)삼화기업의 마스터배치 / 사진. 여기에
특히 맞춤형 개발 및 조색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성품뿐만 아니라 맞춤형 주문 제작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삼화기업이 이처럼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한 비결은 과감한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덕분이며 특히나 소량에서 대량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물량 공급이 가능한 이유는 자체적인 생산 라인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국내 업계 최초 로봇이 도입된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생산성과 품질 혁신 때문이라고 말한다.
(주)삼화기업은 로봇이 도입된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이루고 있다. / 사진. 여기에
또한, 삼화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시장 개척에도 앞장서며, ‘SAMTECH’라는 마스터배치 브랜드로 세계 약 5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며 산업역군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AEO 인증 취득! 수출에 대한 신뢰성 높여…
최근 삼화기업이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취득했다. AEO는 관세청에서 수출입기업을 평가해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업에 공식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안전 관리 체계이다.
AEO 인증을 보유함으로써 얻는 효과 및 이점에 대해 삼화기업의 권범중 대표이사는 “AEO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국제 민·관 협력 제도로, 자국을 포함한 타국의 세관에서 천재지변, 국경 폐쇄 등 여러 비상시에도 AEO 화물을 우선 조치, 통관해 주는 등 우리 수출품에 대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이와 같은 신속 통관 편의는 결과적으로 국제 무역 거래에 드는 리드타임과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주)삼화기업의 마스터배치 / 사진. 여기에
AEO 인증을 취득하기까지 삼화기업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권 대표이사는 “AEO는 크게 물류관리와 위험평가로 나눠지는데, 당사의 물류 관리 시스템에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고, 거래업체 위험평가 등을 통해 사규와 시스템을 새로 정비하는 노력이 있었다. 또한, 경비실 및 안전문 설치 등 설비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1년 6개월 동안의 노력으로 AEO 인증을 취득한 삼화기업은 해외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성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주)삼화기업의 제품 전시장 전경 / 사진. 여기에
고객 맞춤형 마스터배치 개발로 경쟁력 높이다
삼화기업은 업력만큼이나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플라스틱 시장에서 삼화기업이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범용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마스터배치에 대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권범중 대표이사는 “당사의 우수한 R&D팀에서 수지별, 공정별, 제품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기술 지원을 통해 보다 정확한 원인 파악과 발 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문제와 니즈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하게 마스터배치를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제품 품질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제안하는 등 마스터배치와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블랙 마스터배치가 생산되는 모습 / 사진. 여기에
이러한 삼화기업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일본, 유럽,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 의뢰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권 대표이사는 “친환경 및 리사이클링에 대한 전 세계 플라스틱 시장의 화두에 따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생분해성 수지로 만든 마스터배치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는 시장의 규모가 작고 수요가 미미하나 앞으로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는 차량 경량화를 위한 제품을 개발 중으로, 앞으로 삼화기업도 이러한 고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개발에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여기에
글로벌 ‘넘버원’ 파트너 (주) 삼화기업
SAMTECH은 이제 해외시장에서 알아주는 브랜드가 됐다. 그럼에도 삼화기업은 멈추지 않고 해외에 나가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집트 Plastex, 알제리 Plast Alger, 중국 Chinaplas, 미국 NPE, 대만 Taipei plas 등 올해 상반기에 참가 및 참관한 전시회가 5개일 정도로 다양한 나라에 SAMTECH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것이다.
(주)삼화기업의 마스터배치 및 생산제품 / 사진. 여기에
권범중 대표이사는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출장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객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라에 방문하면서 세계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수와 수출이 거의 50:50의 포지션인 만큼 내수 시장에서도 다변화를 꾀하여 균형을 맞추고자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플라스틱 시장의 트렌드에 맞게 신제품 개발과 특수 개발 및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수출 부문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으로서 그 사명감을 안고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 마스터배치 제조업체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주)삼화기업의 공장 전경 / 사진.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