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인베스틸
화인베스틸과 인포인이 7월 11일 부산 사상구 화인빌딩에서 '로봇 생태계 조성 협의체 및 공동 로봇연구센터 설립 추친'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로봇 생태계 조성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로봇시스템 엔지니어링 시대에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로봇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알렸다.
화인베스틸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인화 화인그룹 회장과 정인호 화인베스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화인그룹의 DX(디지털 전환) 전략과 차별화된 로봇 생태계 구축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무인 로봇시스템 기술 동향과 미래전망(박종현 인포인 CTO)▲디지털트윈과 이기종 로봇의 통합 관제(정재원 인포인 대표)▲산업현장의 로봇 자동화 사례(주만성 로봇밸리 전무)▲서비스 로봇 수요와 공급확대를 위한 로봇생태계역할자(강복현 다민로봇 대표)▲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로봇(황요섭 씨랩 대표)▲로봇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창고(김남호 오토런 부장) 등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정인호 화인베스틸 대표는 "로봇 생태계 조성은 단순히 하드웨어 개별 로봇 판매가 아닌 각종 산업용, 서비스용 분야에서 '온디맨스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다수의 기업이 협력하고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고객이 원하는 로봇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는 주문형 로봇 서비스 공급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