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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KUKA) 계열사 스위스로그(Swisslog), AI로 샴푸와 샤워젤 구별한다 로봇 프로그래밍 실현 정하나 기자입력 2024-07-05 16:00:42

사진. 쿠카

 

쿠카(KUKA)의 계열사인 스위스로그(Swisslog)가 AI로 로봇프로그래밍을 실현하면서 샴푸와 샤워젤을 구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동사는 AI 챗봇을 개발하려고 한다. KUKA 롤랜드 리터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그램 관리자는 “로봇 프로그램잉은 전문가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아무나 쉽게 도전하기 못했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는 챗GPT을 집중했고, 간단한 음성 명령을 프로그래밍 코드로 변환하는 AI 챗봇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AI 모델은 로봇이 ‘구성 요소를 하나씩 잡고 테이블에 U자 모양으로 놓습니다’에서 정확히 그렇게 하도록 하는 코드를 생성한다.”라며 “현재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AI에서 생성한 코드를 로봇 컨트롤러로 전송할 수 있지만 전송이 안전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로봇의 디지털 트윈이 개입하여 AI에서 생성한 로봇 프로그램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한다.

 

KUKA, 수많은 프로그래밍 코드로 AI 챗봇 훈련
쿠카는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인 KUKA Robot Language(KRL) 사용해 무수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AI 모델은 모든 로봇 프로그램을 훈련시킨다. 다음 단계에서 쿠카는 AI 챗봇을 고객에게 전달해 로봇에 음성 명령을 내리는 방법을 제안한다. 

 

Swisslog의 AI 모델, 폐기물 바로 인식
쿠카의 Swisslog은 식품, 제약 산업 등에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가방, 상자에 포장되거나 외부 포장 없이도 10,000개의 다양한 제품을 구별할 수 있다. 


Swisslog Niklas Goddemeier 제품 센터에서 연구 개발 책임자는 “다양한 품목을 구별해야하는 산업에서 개별 제품이 올바르게 조립되고 남은 포장재가 고객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AI 모델을 훈련시켜 폐기물을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샴푸 병과 샤워젤 병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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