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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 따른 사마르칸트 국제과학기술대학교(SIUT), 반도체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위해 (주)아이지 방문 우즈베키스탄 내,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에 (주)아이지 적극 협력 논의 정대상 기자입력 2024-07-04 17:12:57

2024년 6월 28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과학기술대학교(SIUT)의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과 대학 내 한국대학 황성돈 학장, SIUT 학과장들이 (주)아이지(이하 아이지)를 방문해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후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양국 간 협의에 따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기술교육사업에서의 세부적 논의 및 확대를 위한 자리였다고 아이지 관계자는 말했다.

 


(주)아이지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과학기술대학교(SIUT)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좌측에서 두 번째) 및 SIUT 한국대학 황성돈 학장 외 학과장들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여병양 전무(중앙)

 

앞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024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을 국빈 방문하고 양 정상은 에너지, 핵심광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양측은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디지털 시대에서 사회‧경제적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 하에 기초·응용 과학 분야의 전문가, 연구기관 간 교류를 추진하고, 기술의 개발·실증과 첨단분석기술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합의 내용의 일환으로 사마르칸트 국제과학기술대학교의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은 아이지를 방문하여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실물 장비 견학을 진행했다.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은 “아이지의 첨단 테크에듀 분야 전반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우즈베키스탄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까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해줄 것을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사마르칸트 국제과학기술대학교가 해당 지역에서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가 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

 


SIUT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 일행들이 아이지의 테크에듀 장비인 반도체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SIUT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 일행들이 아이지의 테크에듀 장비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아이지 대표이사 김창일(좌), 우즈베키스탄 SIUT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우측)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악수를 하고 있다. 

 

이 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과학기술대학교(SIUT)의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 및 SIUT 한국대학 황성동 학장, 기타 관계자들은 ㈜아이지의 반도체 교육장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실무중심 전문 엔지니어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아이지의 반도체 8대 공정장비가 반도체 칩의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의 반도체 제조의 모든 단계를 학생들이 직접 조립, 분해,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1위 테크에듀 기업으로서의 전문성 및 반도체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역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SIUT 유세프 압둘라에브 총장 일행과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들이 아이지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지 김성태 부사장은 본 만남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의 질적 향상에 필수적인 실습 장비 및 교육 콘텐츠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아이지의 반도체 8대 공정 Testbed를 비롯하여 반도체 제조 전공정과 후공정에 핵심 요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고 이에 따른 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에서도 반도체 분야의 인력양성에 활용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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