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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로보테크, 로봇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 동아대학교–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 MOU 체결 정하나 기자입력 2024-07-04 08:35:44

사진. STS로보테크

 

동아대학교,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그리고 STS로보테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체결했다.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을 예방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 MOU에 대해 설명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입하여 부산의 인구 증가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로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MOU 체결식에는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신뢰와 성실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시채용형 계약학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동아대학교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석사, 박사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은 자국의 우수 인재를 프로그램에 파키스탄 대학과 협의를 거쳐 선별하여 추천한다. STS로보테크는 첨단 로봇 기술 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일정 기간 STS로보테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파키스탄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2억 4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파키스탄에는 60만 명 이상의 IT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인재 교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이사는 "우수한 인재들이 최신 로봇 기술을 익히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적 수준의 로봇전문가와 IT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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