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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체험 기회 제공 전 국민 올바른 보행습관 위해 지자체 맞손 정하나 기자입력 2024-07-04 08:28:22

사진. 위로보틱스


1인 1로봇 체험 제공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천안시청에서 ‘시니어 운동 지원 관계자 웨어러블 로봇 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로보틱스와 지자체가 협업해 전 국민의 보행운동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를 확인하고, 1인 1로봇 시대 윔(WIM)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지다.


이번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추진단 관계자, 천안시 보건소, 천안시내 노인복지관계자, 요양원 및 주야간 보호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위로보틱스의 보행보조 로봇 윔(WIM)에 대해 소개했다.

 

헬스케어 4.0 시대 대응
위로보틱스는 지난 2월 천안시가 선정하는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에 선정된 바 있다. C-STAR는 천안(Cheonan)의 스타트업에 도전(Challenge)할 수 있는 기회(Chance)와 네트워크 연결(Connect)을 통해 스타트업의 별(Star)이 될 수 있는 유망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로보틱스의 김지영 마케팅팀장의 2024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위로보틱스 소개와 윔 실 사용 사례자 중심 발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윔을 착용하고 약 15분 거리의 산책로에서 구간에 따른 오르막 모드와 내리막 모드를 경험했다. 


천안시 시니어 운동 지원 관계자들은 “윔과 함께라면 보행에 자신없이 하시는 분들도 금방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탈부착이 쉽고, 사용 모드 조절이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5년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를 넘긴 초고령사회에 도달한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기반으로 전 국민 건강을 보장하는 ‘헬스케어 4.0 시대’를 마주하고 있는 지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질병의 예방·진단·치료, 건강관리를 돕는 ‘시니어테크’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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