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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친트·노악 공장 견학을 다녀오다 생산 공정 공개로 고객들에게 신뢰성 제공 정하나 기자입력 2024-05-27 16:09:37

사진. 친트코리아

 

친트코리아가 잠재고객을 확장하기 위해 ‘친트·노악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알렸다. 노악은 미국에 지역 본부를 두고 있는 친트 그룹의 자회사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중국의 친트&노악 공장, 친트 지능형 시험 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관련 기술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지에서는 ‘친트·노악 공장 견학’의 과정과 결과를 소개한다.

 

사진. 친트코리아

 

친트, 노악의 생산 공정과 기술력을 들여다보다
친트코리아가 지난 5월 22일(수)부터 25일(토) 3박 4일 동안 고객들에게 친트, 노악의 생산 공정과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친트·노악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주최한 친트코리아 마케팅부 관계자는 “고객들이 친트·노악 공장을 견학하면서 친트 그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러 지역의 공장을 체험하는 코스로, 친트 본사 측에서 리무진 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장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호텔 비즈니스 미팅룸에서 친트 그룹과 노악, 친트코리아 회사 소개와 제품 설명을 위한 1차 간담회가 있었고, 둘째 날에는 원저우 친트 공장과 본사 전시관, 셋째 날에는 상하이 노악 공장과 친트 지능형 시험 연구소, 자싱 친트 공장, 넷째 날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장 견학뿐만 아니라 동방명주 등의 중국의 명소를 관람하는 코스를 추가함으로써 일정 중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친트코리아 관계자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의 성공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사진. 친트코리아

 

친트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다
‘친트·노악 공장 견학’ 첫째 날, 인천 국제 공항에서 집결한 뒤, 원저우에 도착해 리무진 버스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후 호텔 비즈니스 미팅룸에 도착해 친트 그룹과 노악, 친트코리아 회사 소개 및 제품 소개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과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사진. 친트코리아

 

무인 운반 시스템과 중국 문화 체험
친트코리아는 둘째 날, 고객들과 함께 MCCB, ACB 등을 생산하는 원저우 친트 제1공장과 2공장에 방문해 전라인 자동화와, 생산된 제품을 무인 운반 시스템(AGV)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또한 친트 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공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적재, 출고 등의 제품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활용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원저우 내에 위치한 친트 본사로 이동해 1층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친트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담은 관련 정보를 선보였다.


이곳 본사에서는 친트 근로자들에게 실제로 제공되는 뷔페식 점심 식사를 체험했다. 이 뷔페식 점심 식사는 친트 공장에 설치된 지붕형 태양광 발전을 통해 자체적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해 키운 작물을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었다. 상태 분석 등 철저한 관리로 재배하기 때문에 작물 상태가 매우 싱싱하고 요리 맛이 훌륭하다고 고객들은 평했다.


이후 친트 공장 체험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상하이 Courtyard by Marriott 호텔에 도착하는 것으로 그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첨단 디지털 공장 자동화, 완전한 스마트팩토리를 이국땅에서 경험하다
셋째 날에는 공장 설립 단계부터 최첨단 공장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적용한 상하이 노악 공장으로 향했다. 노악 공장 관계자는 최신 기술로 운영되는 설비와 디지털화의 발전은 높은 품질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악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객사만의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인력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노악 공장 견학을 마치고 난 뒤, 친트 그룹 제품의 성능을 검사할 수 있는 친트 지능형 시험 연구소를 방문했다.


친트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친트 그룹이 연간 매출의 최대 12%를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만큼, 이 시험 연구소는 거대한 규모와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국 내 타사 제품의 국제 규격시험 검사 또한 의뢰받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우수한 연구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완벽한 품질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중 저압 제품과 모듈 캐비닛을 생산하는 자싱 친트 공장으로 향했다. 자싱 친트 공장에서는 케이블 등의 기본 자재부터 대형 크레인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 중 저압, 고압 기기 등을 모두 취급하기에 그 규모와 설비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전기 산업에 필요한 제품들을 총망라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날의 공장 견학 일정을 마치고 자싱에서 상하이로 돌아와 상하이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를 방문했다. 이후 APAC GM(General Manager)과 고객들이 함께 즐겁게 식사하며, 서로 간에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활동은 지속된다!
친트코리아는 ‘친트·노악 공장 견학’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장 견학에 참여한 한 고객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친트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규모의 공장 시설을 접하면서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알차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일정이 더없이 짧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친트코리아 관계자는 “상시로 소개 자료를 제공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친트·노악 공장 견학’을 주최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부서에서 공들여 준비했다. 이렇게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친트코리아는 친트 그룹의 생산 설비를 공개하며 중국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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