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와 코비에프에이비나가 베트남 협동로봇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및 자동화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6월 14일(현지시각) 코비에프에이 비나와 베트남 협동로봇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월)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와 코비에프에이 비나 정영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코비에프에이 비나가 베트남 현지에 3년간 독점 유통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본사가 있는 코비에프에이 비나는 자동화 장비 제조사다.
양사는 협동로봇 RB 시리즈가 100% 알루미늄 소재의 견고한 내구성과 IP66 등급의 동급 최고 방수방진 성능, 글로벌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를 통해 검증받은 안정성과 신뢰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내장 기능이 베트남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장, 조립, 접착, 도포, 품질검사 등 다양한 제조 환경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베트남은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는 글로벌 제조업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WKC 전략(World class quality, Korea standard service, Competitive price)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