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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 큐브 퍼즐 로봇으로 기네스 신기록 달성 0.305초로 0.38초 대비 0.075초 빨라 김용준 기자입력 2024-05-30 10:01:08

미쓰비시전기가 자사 자동화 장비와 제어 기술을 활용해 큐브 퍼즐 로봇을 개발하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 사진. 미쓰비시전기

 

미쓰비시전기는 고속·고정밀 공장 자동화 장비와 제어 기술을 탑재한 큐브 퍼즐 로봇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해 타이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 기록은 0.305초로, 이전 기록인 0.38초를 갱신했다.


미쓰비시전기 엔지니어가 명명한 TOKUI Fast Accurate Synchronized motion Testing Robot(TOKUFASTbot)은 미쓰비시전기의 소형 고출력 신호응답 서보모터와 독자적인 AI 기술로 개발한 색상 인식 알고리즘 기반 회전 메커니즘을 탑재해 90° 회전 시간을 0.009초로 수행하는 능력을 갖췄다. 또한 서보모터, 프로그래밍 가능 컨트롤러, 산업용 PC,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는 모두 고속 신호 연결과 뛰어난 장치 간 제어 체계를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미쓰비시전기 요시무라 유지 부품 생산 엔지니어링 센터 수석 총지배인은 “2016년 부품 생산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한 이후, 첨단 모터와 주변 제품을 개발·제조해왔다. 많은 제품에 사용되는 모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핵심인 고속·고정밀 권선 기술을 구축하고 기술적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세계 기록 수립에 도전하게 됐다.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얻은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엔지니어들이 동기부여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우리는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흥미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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