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 위탁제조 계획 모식도 / 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KAR, 이하 협회)는 오는 6월 11일(화) 18:00까지 '로봇 및 로봇부품 위탁제조'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수) 밝혔다.
협회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주요 정책과제로 로봇 3대 핵심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8대 학심기술 확보의 일환으로 위탁제조 관련 세부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로봇부품 위탁제조 수요기업과 로봇부품,SW기업 등 제조전문 공급기업 발굴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로봇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핵심부품의 기술자립화율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수요 조사 이후 결과에 따라 로봇 및 로봇부품 위탁제조 품목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주요 위탁제조 전문 플랫폼 및 관련기업의 MOU체결을 추진하며, 로봇기업과 위탁제조 전문기업 매칭지원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수요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