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화) 한화푸드테크 R&D센터가 개소했다 / 사진, 한화푸드테크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5월 21일(화) 경기도 성남시에 주방자동화를 통한 '첨단 레스토랑' 구현 등을 목표로 다양할 푸드테크 개발이 이뤄질 '한화푸드테크 R&D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수) 밝혔다.
신규 R&D센터는 한화푸드테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통합연구개발센터로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 및 메뉴 개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혁신 콘텐츠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화푸드테크는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인 만큼 로봇·IT·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인 첨단산업 도시 판교 인근에 신규 R&D센터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판교에 본사가 있는 한화로보틱스와 협동로봇 기술 활용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R&D센터는 총 면적 1,349㎡ 규모로 연구실, 시뮬레이션룸, 촬용 스튜디오, 푸드테크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공간에선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적 기술 접목 작입이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의 신규 메뉴 개발도 이뤄진다.
또한 한화푸드테크가 지난 2월 인수한 미국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로봇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론칭 준비 작업도 해당 R&D센터에서 진행될 방침이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스텔라피자를 비롯해 R&D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콘텤츠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R&D센터가 향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에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