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어링판매협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 전경 / 사진. 여기에
국내 베어링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는 한국베어링판매협회가 5월 16일(목) 서울 구로구 소재의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베어링판매협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난 4년간 한국베어링판매협회 협회장으로 힘써온 김종구 前회장의 이임식 및 29대 협회장에 임명된 김광호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베어링판매협회 김종구 前회장. 김광호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김천베어링 정중영 대표이사, 종로베어링 군용도 회장, 동명베어링 이중태 회장,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이사, 더불어민주연합 오세희 국회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유기준 회장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내외빈 소개 ▲오세희 국회의원 및 유기준 회장직무대행 축사 ▲김종구 회장 이임사 ▲김광호 회장 취임사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8대 김종구 회장은 한국베어링판매협회 협회관 건립 완수하는 등 협회 증진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의 험난했던 상황에 유연히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베어링판매협회 28대 김종구 회장이 이임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여기에
김종구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 인공지능(AI)의 발전, 불경기, 고물가 등 격변의 시기를 맞이했지만,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이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회원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0년 성장의 역사를 지속해왔던 것처럼 새로운 50년을 향하는 뜻 깊은 출발이 시작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협회 29대 출범이 국내 베어링 시장의 번성의 이정표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베어링판매협회 29대 김광호 회장이 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여기에
이임식 이후 진행된 29대 회장 취임식에서 김광호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등 불가항력적 상황이 지속됐음에도 지난 임기 동안 헌신함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김종구 회장님 이하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며 28대 협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그는 29대 협회 주요 공약으로 ▲협회 조직도 개선 ▲체육대회·등반대회 등 각종 행사 활성화 ▲협회 업무시스템 전산화 추진 ▲효율적인 협회 재정 운영을 언급했다.
김광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29대 집행부는 오랜 습관과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변화된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회원사 모두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베어링판매협회는 지난 50년간 국내 베어링 제조업을 비롯한 관련 시장의 발전 및 기업들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협회는 베어링 신문 발간, 관련 업계 업무제휴 추진, 베어링 산업 인재양성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