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두로보틱스 PUDU T300 / 사진. 푸두로보틱스
푸두로보틱스가 PUDU T30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로봇은 제조 분야에서 물류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생산 라인에 자재를 공급하고, 다양한 생산 구역 간에 재료를 이송하며, 품질 검사를 위한 샘플 운송을 용이하게 하는 등 작업 효율성 개선에 활용이 기대된다.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PUDU T300은 좁은 폭의 길도 능숙하게 탐색할 수 있으며 ‘Map-and-go’ 기능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해 기존 업무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통합될 수 있다. PUDU T300은 레이저 SLAM과 비주얼 SLAM을 결합한 위치 결정을 하는 만큼, 실시간 내비게이션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00,000제곱미터의 공간에서 작동 가능하다. 또한 보안 도어 액세스, 엘리베이터 제어, 통화 옵션이 있는 자체 구성 네트워크, 앱을 통한 생산 라인 자재 요청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시청각 경고를 위한 고휘도 작동 표시등과 교통 신호등은 장비 위치와 의도를 명확하게 표시하며 자동 충전과 빠른 배터리 교체 기능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고객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연중무휴 24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
푸두로보틱스 펠릭스 장(Felix Zhang) CEO는 “높은 생산 속도를 충족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연한 로봇 솔루션이 시장에 요구되고 있다”라며 “PUDU T300은 시설 공정과 원활하게 통합될 뿐만 아니라 운영 최적화를 실현해 업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