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이 노토 지진 구호 활동을 위해 투입됐다 / 사진. Ghost Robotics
로봇 전문 제조 기업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지난 1월 1일(월) 노토 지진 구호 활동을 위해 4족 보행 로봇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로봇은 거주민의 대피 경로를 정찰하고, 지진 피해 지역 밖의 2차 대피소로 이동하는 것을 돕고 있다.
고스트로보틱스 관계자는 지난 2023년 개최된 DSEI 도쿄 방위 전시회에서 일본 육상 자위대가 동사 4족 보행 로봇 3대를 구매할 계획이며, 항공 자위대 역시 추가 3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육상자위대는 지진으로 인해 지역 도로망이 심각하게 손상되고 여러 마을이 고립되어 일부 구호품 전달 및 대피가 완료 되면 노토 반도 전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도로망 재건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