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로보틱스와 선진음향이 노래방에 로봇운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힐스로보틱스
CES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신기술 경연장에 비대면 헬스케어 로봇을 출시를 공식화한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 전문 테크기업 힐스로보틱스는 사업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힐스로보틱스는 전통적인 코인노래방을 대대적인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X)으로 재설계 작업중에 있는 선진음향과 함께 ‘세계 최초 K-Culture 지능형 AI 뮤직박스 로봇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노래방은(약 29,000개) 중년 세대 중심으로 자유스럽게 운영되고 있지만,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코인노래방은(약 3,000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그 규모가 날로 확장되고 있다. 현재 아르바이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코인노래방은 향후 힐스로보틱스의 지능형 AI 뮤직박스 로봇운영 시스템이 도입되면 종업원에게 온전한 휴식 시간이 부여될 수 있고, 감성노동의 감소 및 운영 인건비의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지능형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중심 체계 도입을 가속화한다. 즉 손님이 내점하게 되면 빈방 존재 여부를 AI기술 기반 지능형 서비스로봇이 인지하고, 자동적으로 손님을 자율주행으로 빈방까지 안내해 다양한 노래방 제공 서비스를 안내받도록 했다. 또 손님이 노래방에 머무는 동안 혹은 퇴실 이후에도 방역로봇이 코인 노래방을 살균하도록 했고, 코인노래방의 각종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토록 구축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AI+Robotics’에서 CES혁신상을 3회 이상 수상한 힐스로보틱스의 안내로봇인 하이봇, 방역로봇인 코로봇, 청소로봇인 크린봇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총출동하게 된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평택대학교의 스마트물류센터도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산학연 융합형 협력모델로도 그 성과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