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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윤전자(주) 디지털위상변환기, ‘UL인증’ 획득으로 수출 급물살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수출 역량 지속 강화할 것" 정대상 기자입력 2024-01-08 09:14:51

명윤전자(주)가 디지털위상변환기(DPS)에 대한 UL인증을 획득했다. / 사진. 여기에

 

명윤전자(주)(이하 명윤전자)가 최근 디지털위상변환기(DPS) UL인증을 획득하면서 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윤전자는 아마존닷컴, 이베이, 라자다 등 대형 e-커머스 유통 플랫폼 등을 활용해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디지털위상변환기를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UL인증 획득 또한 그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UL인증은 미국 내 산업 현장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인증으로, 미국보험협회가 보험을 가입해 줄 수 있을 만큼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되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이다. 

 

명윤전자는 몇 해 전부터 미국이 자국 내 투자 유치를 위해 반도체 등 공장 신설을 지원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UL인증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UL인증 획득을 준비했다. 

 

명윤전자가 UL인증을 획득한 디지털위상변환기는 단상 220V로 삼상모터를 구동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 외에도 에너지 절감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단상모터는 삼상모터에 비해 크기가 크고 효율이 낮으며, 원심스위치 및 반폐형으로 고장이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삼상모터를 단상전원으로 구동 가능한 명윤전자의 디지털위상변환기는 반복적인 기동에도 고장이 없고, 크기가 작아 설치가 간편하다. 

 

한편 명윤전자는 UL인증 획득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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