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가 NRF 2024에서 신규 AMR Rally F-type을 공개한다 / 사진. Fuji Corporation
일본 로봇 제조 기업 후지(Fuji Corporation)는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뉴욕에서 개최되는 '소매업 빅 쇼 2024(Retail's Big Show, 이하 NRF 2024)에 참가해 동사의 신규 AMR(자율주행로봇)인 'Rally F-type'(이하 랠리-F)를 공개한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후지는 랠리-F가 기존 소매점에서 사용되는 물품 카트와 호환되도록 설개했다고 설명했다. 후지는 해당 전시회에서 랠리-F 시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후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며 자동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매업 분야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 때문에 진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라며, "동사는 해당 로봇을 통해 소매업 자동화에 힘을 보태 매장 직원들이 고객 상호 작요 같은 고부가가치 작업에 더욱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