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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인을 위한, '제 23회 공작기계인의 날' 성료 '올해의 공작기계인'에 화천기공 권영두 회장 영예 김용준 기자입력 2023-12-08 17:08:26

제 23회 공작기계인의 날이 개최됐다. / 사진. 여기에

 

우-러 전쟁 장기화, 코로나19 잠정적 종식,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 현상, 무역 분쟁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양한 방식의 협업과 연대를 통한 공작기계 기술발전 및 인재양성에 힘써온 이들을 치하하는 장이 마련됐다. 

 

'제 23회 공작기계인의 날'은 회원사의 공동이익, 내수 및 수출확대와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의 배양을 목적으로 탄생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며 산업발전에 기여한 관련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뜻깊은 행사로 오늘(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 5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급변하는 현장에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는 관련 산·학·연의 유대 관계를 증진하는 한편, 2024년에 비상할 미래 발전 산업인들을 북돋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유공자 표창 및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올해의 공작기계인 등을 각각 시상했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공작기계협회장 계명재 회장(左)과 화천기공 권영두 회장(右)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여기에


우선 이번 23회 공작기계인의 날에서 지난 5년간 선정된 바 없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상이 마침내 주인을 만났다. 화천기공 권영두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그간 국내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개척한 공으로 본 상을 거머쥐었다. 시상에는 한국공작기계협회장 계명재 회장이 담당했다. 

 

휴텍의 김청수 전무(右)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 여기에

 

다음으로 대통령 표창에는 휴텍의 김청수 전무에게 돌아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와이지-원 박근우 이사 ▲화천기계 전명준 파트장 ▲한화정밀기계 이홍주 차장 ▲한국폴리텍대학교 최진우 부교수가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전은채 지도교수와 현대위아 김태희 책임연구원이 멘토를 맡은 울산대학교 울공새팀이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 사진. 여기에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는 ▲마팔하이테코 신원철 상무 ▲스맥 최윤규 부장 ▲에이치케이 김윤환 부장 등이 가져갔으며, 화천기공 마현길 이사대우는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한국야금 박성규 기사는 한국정밀공학회장 표창을,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서기원 과장과 티엔씨샤크 김성호 대리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 표창을, 기흥기계 이원용 수석 연구원은 한국기계연구원장표창을, 아륭기공 김지영 대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을, 와이지-원 심규태 과장과 삼천리기계 서홍성 대표는 한국생산제조학회장 표창과 산업포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여기에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오는 2024년 4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 SIMTOS 2024를 앞두고 만발의 준비하고 있다.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등 다채롭게 구성한 협회는 해당 전시회를 통해 한국 시장의 생산 공정 기술과 자동화, 디지털화, 지능화 등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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