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Bot 원격 제어 시스템 / 사진. 윙로보틱스
윙로보틱스(이하 WR)와 Japan EM Solutions(이하 JEMS)은 원격 제어 시스템 WING-Bot과 외관 검사 시스템을 연계해 제조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WING-Bot은 WR이 개발한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먼거리에서 운영 중인 로봇을 조작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이다. 원격 위치에 있는 기술자는 카메라로 캡처한 이미지를 확인해 현장 직원에게 지시를 내리고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WING-Bot은 로봇 개발 오픈 소스 ROS(Robot Operating System)에 대응한 로봇 설정, 관리 원격 앱으로도 구축돼 각종 로봇 도입 및 운용의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다. WING-Bot을 활용하면 기술자 부족으로 어려웠던 로봇 도입이 쉬워지고 각종 로봇, 센서류 등 최신 기기에 멀티로 대응할 수 있어 복잡해지는 제조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다.
JEMS가 개발한 외관검사시스템은 로봇이나 카메라 등의 각 디바이스 제어를 PLC가 아니라, Windows PC로부터 노코드로 구축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추적 기능의 탑재로 검사 결과 이미지 및 로그 출력,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이번 윙로보틱스의 WING-Bot과 제휴로 원격 감시에 의한 티칭이나 불량품 대처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