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봇기술
세계 최대의 로봇 전문 행사 중 하나인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iREX 2023(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2023)이 본격 막을 올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오는 12월 2일(토)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동관 1~8홀, 서관 3~4홀에서 통합 진행되며 654개사 3,508개 부스로 개최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독일, 덴마크, 한국 등 약 18개국의 관련 기업들도 총 121개사 443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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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과 관련 장비를 한 곳에 모아, 로봇의 새로운 시장 창출과 산업 기술 진흥에 기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iREX 2023은 ‘로봇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ies Through Robotic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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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전시회에는 엡손, 덴소, 화낙, 미쓰비시, 아이에이아이, 시바우라, 나치후지코시, 다이헨, 야마하모터, 야스카와전기, 파나소닉, 쿠카 등 전반적인 산업용 로봇을 개발 및 공급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를 결정했으며 이외에도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물류 시스템, 공정 자동화 솔루션, 머신 비전 그리고 VR, AR 등 관련 장비를 영위하는 다양한 기업들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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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REX 2023은 국제 네트워크망 확산 및 교류와 미래 로봇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한 일환으로 iREX 로봇 포럼, NEDO 로봇 AI 포럼, 생성형 AI의 경계-산업 응용과 미래 컨퍼런스, 국제 로봇 포럼 등 관련 부대행사를 꾸려 전시기간 동안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