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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가반하중 30kg 협동로봇 UR30 론칭 너트런너 탑재로 높은 토크 요구하는 현장 적용 가능 김용준 기자입력 2023-11-29 11:04:53

유니버설 로봇의 UR30 / 사진. 유니버설 로봇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가반하중 30㎏의 신제품 UR30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의 차세대 협동 로봇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UR30은 UR20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가볍고 콤팩트함에도 불구하고 30㎏의 가반하중을 충족시키며 뛰어난 모션 제어로 무거운 물체를 빠르고 정밀하게 운반할 수 있다.

 

UR30은 대형 공작물, 판지 상자, 원료 백, 수지 백 등을 적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기에 공작물을 부착 및 분리하는 머신텐딩 작업에도 적용 가능하다. UR30에는 높은 토크의 나사 조임을 위해 더 크고 더 높은 출력의 너트러너를 장착할 수도 있다. UR 로봇의 독자적인 모드 기능은 반력을 받는 경우에도 보호를 멈추지 않고 일관되고 정확한 스크류 조임 작업을 보장하는데 이는 높은 토크의 조임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반하중이 30㎏인 UR30은 모든 제조 산업의 무거운 적재 및 평하중 작업에 이상적이다. 로봇의 암 리치는 1,300㎜로 시스템 공간 절약에 크게 기여하며 중량이 63.5㎏에 불과하여 AMR과 AGV의 작업 셀 사이를 이동하는 데에도 적용할 수 있다. 

 

Universal Robots Kim Poulsen 사장은 “UR30은 30㎏의 큰 가반하중에도 불구하고 작고 가벼워 생산 라인에 쉽게 도입할 수 있다”라며 “UR30의 도입으로 사용자는 미래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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